연세대는 쉽게 오는 6평 이후 공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6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공부법 오타쿠였던 제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어에 있어서 극단적인 고수이기도 합니다.
1. 해설강의 보기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 해설강의를 들어보세요. 이는 굉장히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6월 모의고사는 학생들이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임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강점과 약점이 더욱 잘 드러나는 시험이지요. 점수 자체는 신경쓰지 마세요. 주식이 오르는지 내리는지에 집중하면 투자 망합니다. 그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를 봐야 하지요. (워런 버핏 가치투자) 공부도 같습니다. 점수가 아닌 본인의 논리력과 분석력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2. 모든 선생님 강의를 비교 분석해라.
자신이 기존에 듣던 선생님의 강의와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비교 분석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중요한데요. 강의 내용 자체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나 제시문의 접근법을 보고 더욱 코드에 맞는 사람의 강의를 골라야 하는 것이지요. 선생님들은 강사이기 때문에, 배보다 바꼽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도 안 되었는데 N제를 풀고 있지는 않은지.. 수능대비를 위해 풀어야 할 문제를 과대 평가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을 예측한다는 게 과연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해설 강의 보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 솔직히 사회탐구 과목은 문제의 접근법이 중요할정도로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제시문을 읽는 분석력을 키우기를 바랍니다. 강의 시간은 이제 줄여주세요. (사회문화 도표, 정법 선거 문제정도는 들은만 합니다. 이것도 N제 많이 푸는데 시간 쓰는 것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면 수능에서 1등급 나와요
3. 공부법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마케팅에 속지말고 올바른 공부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 이후, 국어 문법의 개념이 중요해졌다는 강사들의 말에 혀를 찼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틀린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역대 출제 경향을 분석해보면 6월 9월에서는 개념적 이해를 물을지 몰라도, 수능에서는 철저하게 독해력을 평가하기 때문이지요. 즉 문법 배경지식은 시간 낭비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강사들의 말을 듣고 문법 공부 하는데 시간을 써봤자 시간 낭비일 뿐인 것이지요. 제대로 된 공부법으로 가르치는 강사가 누군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이후, 해설강의를 참고하여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스터디코드의 공부법 강의까지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강사들 마케팅에 속지마시고 자습 많이 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항상 Wls나 일침러들은 있었지만 오르비 특유의 유쾌함과 시끌벅적함이 그리워서...
-
스탠서브 88점 2
아존나쉬웠는데뭔가많이틀림 이상하다...
-
아빠 휴진이라 집에서 맥주마시는데 추논 이거틀렸다니까 보더니 쓱 푸는데...
-
공시 10시간은 만들어야지.
-
수능 + 비교과 전형 커다랗게 하나 만들면 됨. 내신의 영향력이 거의 없는 전형을...
-
똥손이라 그림도 못 그리는데... 쿄애니 청소부라도 시켜만 준다면 바로 할 듯
-
내신 합격예측 돌려보니 얘네 다 적정정도 떠서.. 이 중에 어디가 조흘까요..
-
정시충 특) 2
재수하고 학교에 나보다 잘간애 몇명인가 세봄 본인은 10명쯤 되는듯 ㅌㅋ
-
안녕하세요. Headmaster입니다. 최근 정부의 '킬러 배제'방침에 따라...
-
~~
-
요즘 드는생각 4
1. 내가 로스쿨을 가서 변시를 붙을 수 있을까 2. 내가 개국을 해도 잘 살 수...
-
학생들의 1학기 성적표가 나왔고 방학을 함으로써 곧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 3
NOBAE 중학도형 시발점 수학 상 시발점 수학 하 시발점 수학 I 시발점 수학...
-
조금 귀찮아서 가끔 학습 했던거나 또는 공부인증 간간히 올릴게용
-
서울대생 연고성한중 떨 설만 합격 냥대생 강원대 예비떨 냥대 붙음 이거 보고 수시로...
-
특히 추리논증 추논은 ㄹㅇ 공부한적 하나도 없는데 수능과탐 <= 이새끼가 피지컬 다...
-
자이+수특 1번 했는데 7모 4문제 틀렸네
-
수험생 커뮤니티 모니터링함 어떤 모 유저가 수능 정책에 위반되는 짓 글 썼다가...
-
에초에 수시러들보다 성실성,학업성취도가 뛰어났으면 고1 첫시험에서 “수시러”들에게...
-
유우시 0
일남의 맛 tv
-
이건 진짜 병 아님? 6년전부터 치밀하다. 이정도면 외대에서 고소해야되는거 아님?
-
현실에서 수시로 들어왔다하면 진짜 성실해보이고 사회성 좋아보임 정시는 그냥 고능아 느낌
-
110일이면 많이 남앗다고 생각해요..
-
고민중입니다
-
강의노트삿는데 문제가 없고 지문만잇네... ㅅㅂ이런줄몰랏지 이미 수특으로 혼자...
-
조심해서 오라하시는 사장님은 천사신가
-
특정 유형에 대해 저격을 한다 =문제로 제대로 평가할 능력이 없으니 저격질이나...
-
기출은 다 돌린 상태이고요.. 또 기출을 돌리기엔 답이 다 생각날 것 같아서ㅜㅜ...
-
답맞춰보실분...? 1번 1/2 2번 e^(-1/2) 3번 4 4번...
-
1) 지문에 a b c d e ㄱ ㄴ ㄷ ㄹ ㅁ [A] [B] 아무리 많아도 지문...
-
잇올조퇴고고 0
아오 형편없는 몸뚱아리같으니...
-
이것도 비율 관계 저격한거잖음
-
오늘 한 것. 8시간 공부. 오늘은 국어 언매 개념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경악해서...
-
화장실 가서 껴라 몰래 솩 거리면서 끼면 누가 모를줄 아냐 냄새 개지리네 진짜...
-
점심 ㅇㅈ 4
마늘이 많이 남음
-
생명과학 기출 0
자이스토리랑 마더텅 중에 뭐 살까요
-
통상적으로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함?
-
일단 본인은 인터넷 시중의 모든 공부법을 다 알고잇다고 자부함 그리고 내가 선택한...
-
정법 1
정법 마더텅 하나사면 ㄱㅊ을려나 문제집 암거나 추천좀~~ㅠㅠㅠㅠ
-
현실의 대부분 일들은 잘 알려진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어디쯤에 있는지...
-
고2 자퇴 5
제목 그대로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제가 일반고가 아니고 거의 특성화급...
-
하반기 전공의 모집 파행 조짐…"평생 꼬리표, 누가 지원하겠냐" 1
전공의들 '무관심' 속 교수들 사이에선 "제자로 인정 못 해" 분위기 모집 인원대로...
-
연애하고싶다 1
연애도 못하는데 반수나 해볼까 힝
-
그럼 컷 개높아지겠죠?? 그럼 수시 광탈 개많겠죠?? 그럼 저는 대학 잘 가겠죠??
-
지금 일단 최근 4개년 369 수능 은 다 출력했는데 수능기출은 좀 예전 것들 다 봐야 좋을까요?
-
저번에도 글올렷긴한데 몸상태가좀 안좋아서 오늘부터진짜제대로 시작하네요 ㅋㅋ...
-
문제 오류일까요? 제 머리가 오류일까요?
-
기숙학원 0
현역인데 9평보고 기숙 들어갈 수 잇음? 수능 두 달 전에도 받아주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