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막막하네요..
영어 여태까지 한게 일리, 신택스, 기출정식 빈칸, 장문빼고 전부, 알고리즘 이렇게 했는데 48점이 나오네요.. 제가 오히려 인강만 의존해서 성적이 안나온게 아닌가 해서 인강도 줄이고, 진짜 12월부터 꾸준히 4지문씩 풀었는데 점수가 그대로네요.. 하.. 지금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출정식 끝내서 주간지보고 있는데 그만두고 기출을 다시 봐야할까요? 제가 검토 해봤는데 평소에 할땐 뭔가 글이 이해가 잘됐는데 뭔가 시험장에서 문장들이 연결이 안되고,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 드네요.. 구문이 부족하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왠만한 구문인강도 다 들어봤고, 솔직히 지식적인 부분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실전에서 해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지금 뭘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한게 전부 부질없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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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황상, 수준에 맞지 않는 강의를 들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열심히 공부한 것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지금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출정식 끝내서 주간지보고 있는데 그만두고 기출을 다시 봐야할까요?
→ 어떤 식으로든 48점이 나온다는 의미는 기출, 문풀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어실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밖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검토 해봤는데 평소에 할땐 뭔가 글이 이해가 잘됐는데 뭔가 시험장에서 문장들이 연결이 안되고,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 드네요.. 구문이 부족하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왠만한 구문인강도 다 들어봤고, 솔직히 지식적인 부분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랬다면 그 점수가 나올 수 없습니다. 아마 아닐 겁니다.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과, 강사가 바라보는 객관은 다릅니다.
그걸 실전에서 해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 이건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뭘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한게 전부 부질없는 느낌이네요..
→ 지금 시점에서 뾰족한 수를 찾는 것은 솔직히 어렵습니다만, 결국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 문법 공부와 구문독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상심이 크실 텐데, 그래도 이번 시험이 어렵게 나온 경향이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글에서 열심히 하셨고 또 그로 인해 박탈감 또한 크신 게 느껴집니다.
만약 '나는 진짜 구문도 어느정도 다 알고 열심히 했는데 도대체 나의 영어에 문제가 어디가 있다는 거냐?" 라는 맥락으로 납득이 가지 않으시거든,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면 제가 상태 한번 봐드리겠습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말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구문강의만 듣고 구문실력을 100퍼센트 완성할수는 없지 않나요? 이명학 선생님도 완벽하겐 못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저는 인강가지곤 안되겠다고 생각해 기출로 해석연습을 계속 했었는데..
고3때 공부 놓고 지금은 재수하는 재수생인데요 영어는 2-3정도 나와서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저도 5-6등급이었던때가 있어서 그냥 첨언하자면 저도5등급일때 별별강의 조정식에 이명학등등 들었는데 비슷했습니다 3등급이 무조건 맞춰야하는 문제만 마더텅 사셔서 주구장창 푸셔용 장문이나 20번대 도표 어법 같은거요 듣기도 들으세욥 정말 도움 받은 강의는 김기철 정도네요 구문이 문제가 아닐수도있고 중요한 문장과 덜 중요한 문장을 강약 주는게 아직 덜 익숙할수도있어요 대학 잘 가봅시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