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디움 [1260114] · MS 2023 · 쪽지

2024-06-02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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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음운의 변동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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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자리[잠자리] - 잠자리[잠짜리]'와 같이 형태가 같은 것도 최소대립쌍이다.


2. '원두 - 연두'는 최소대립쌍이지만, '규정 - 가정'은 최소대립쌍이 아니다.


3. 'ㅚ'의 발음은 단모음이 원칙이나, 이중 모음으로도 발음할 수 있는데, 이때의 발음은 'ㅙ'가 아닌 'ㅞ'이다.


4. 예사소리의 발음은 [예사소리]이다.


5. 'ㄹ'은 초성에 올 때와 종성에 올 때의 발음 방법이 달라진다.


6. 반모음화(모음 축약)는 수의적인 현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다. (꽃이 피었다/폈다.)


7. 복합어에서 일어나는 'ㄹ' 탈락 역시 수의적인 현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다. (불나비/부나비)


8. 'ㄴ' 첨가도 수의적인 현상이다. (눈인사[누닌사], 월요일[워료일], 절약[저략])


9. 많아[마나]는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ㅎ' 탈락이 일어난 것이다.


10. 훑소[훌쏘]를 발음하는 과정에서 음운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난다.


11. 한자어 'ㄹ' 뒤 'ㄷ, ㅅ, ㅈ'은 대부분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외도 있다. (몰지각, 별세계)


12.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 발음과 안 일어난 발음 모두 복수 표준 발음으로 허용된 단어들이 있다.

금융[금늉/그뮹], 김밥[김밥/김빱], 안간힘[안깐힘/안간힘]


13. 닿소[다쏘]의 발음을 설명할 수 있는 음운 현상은 현재 교육과정 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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