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기 낳자마자…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2024-06-01 19:20:06 원문 2024-06-01 12:12 조회수 2,320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A 씨(31)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의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갓 낳은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 분리수거장을 찾아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아기를 버린 지 약 8분 뒤 길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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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정신 나갔네
...
어린 애도 아니고 31살이나 먹었는디
피임 못해서 결국 낳았으면
탁아소에다라도 맡겨주든가
죽으라고 저런건가...ㅠㅠ 너무하네
저 아기는 그냥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만약 이걸 알아버리면 너무 상처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