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발언 이틀 뒤 "험담은 여자들이"…교황의 입 또 논란
2024-06-01 15:48:57 원문 2024-06-01 12:10 조회수 2,139
프란치스코(87) 교황이 동성애 혐오 표현에 대해 사과한 지 이틀 만에 이번에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전문 언론매체인 일셀레레논포숨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젊은 사제들과 함께한 비공개 모임에서 다른 사람을 험담하지 말라고 조언한 뒤 “험담은 여자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바지를 입고 있으며 우리는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셀레레논포숨의 최초 보도 이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주요 일간지에서도 관련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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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이 많아서 관용적 표현에 차별적 의도가 있다는 걸 생각 안하고 말하는 것 같긴 함
비공개 모임인데 저렇게까지 잡아야 하나 싶긴 한데...가톨릭을 믿어본 적이 없다 보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