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573277] · MS 2015 · 쪽지

2015-11-15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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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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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스카이에듀는 12일 실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스카이에듀는 종합적으로 올해 수능 영어영역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의 쉬운 수능 문제 출제 기조를 유지한 듯 보인다. 또한 EBS 연계율은 전체 73%인 것으로 분석된다.

R/C part는 EBS 수능 연계교재가 주로 소재나 내용연계 위주로 출제되었으나 쉬운 어휘와 내용의 흐름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다. 특이할 점은 빈칸추론 문제를 장문 빈칸포함 5문항 각 3점으로 출제됐는데, 빈칸 추론문제에 EBS비연계 문항 2문제가 체감난이도 및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이려는 의도의 문제인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제로 비연계, 문장 삽입 문제를 출제됐다. 

L/C part는 고교영어듣기와 수능완성 실전편 교재에서 그대로 또는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출제했으며, 문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으로 주목할 점은 듣기, 말하기 영역의 EBS 연계율은 88%정도로 분석된다.

한편 주요문항은 빈칸추론문제 34번 , 문장삽입문제 38번이다. 

이는 단순히 키워드 중심으로 지문내용을 암기하기 보다는 글의 흐름과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는 지문이다. 특히 빈칸추론 문제에서 영미 시인에 관한 내용을 다룬 34번 문항의 경우 EBS 비연계 문항인데다 내용에 대한 이해와 선택지와의 연관성을 찾기가 다소 난해한 문제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9월 모의 평가에서도 다소 어렵게 출제한 문장 삽입문제에 철학적 내용을 다룬 제시문을 주고 문장을 삽입토록 한 38번 문제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랬다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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