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롱메롱메롱메롱 · 1275967 · 05/31 11:56 · MS 2023

    영화는 결국 현실을 찍어내는것이니 현실이 원인 촬영된 이미지가 그 결과로써 원인과 결과 관계

  • 메롱메롱메롱메롱 · 1275967 · 05/31 11:58 · MS 2023

    실재하는 대상만이 이미지로 이어진다 이거죠

  • 夢中人 · 1120753 · 05/31 12:09 · MS 2021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21~26]번 지문의 일부를 발췌한 글인데,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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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매체의 확장은 사료의 유형을 더욱 다양하게 했다. 이에 따라 역사학에서 영화를 통한 역사 서술에 대한 관심이 일고, 영화를 사료로 파악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역사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문헌 사료의 언어는 대개 지시 대상과 물리적․논리적 연관이 없는 추상화된 상징적 기호이다. 반면 영화는 카메라 앞에 놓인 물리적 현실을 이미지화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물질성을 띤다. 즉, 영화의 이미지는 닮은꼴로 사물을 지시하는 도상적 기호가 된다. 광학적 메커니즘에 따라 피사체로부터 비롯된 영화의 이미지는 그 피사체가 있었음을 지시하는 지표적 기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다큐멘터리 영화는 피사체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피사체의 진정성에 대한 믿음을 고양하여 언어적 서술에 비해 호소력 있는 서술로 비춰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