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학력평가, 수학 어렵고 국어 평이했다…선택과목 쏠림은 여전

2024-05-31 09:25:12  원문 2024-05-31 02:23  조회수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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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지난 8일 시행된 2024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학력평가)에선 수학의 난이도가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로 시험이 치러진 2021년 이후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없이 풀 수 없는 '킬러문항'을 배제한다는 정부의 방침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정 난이도 확보는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번 학력평가에서는 탐구영역에서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영역으로 수험생들이 상당수 이동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사회탐구는 표준점수가 과학탐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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