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 XX 병신 같은 게..." 사립학교 이사장의 막말 폭언
2024-05-29 17:15:07 원문 2024-05-29 16:17 조회수 2,249
막말과 폭언.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의 '갑질' 사건이 또 터졌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재단 이사장의 갑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수원에 있는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이 교사에게 막말과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이사장은 현재 이와 관련한 일로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가 최근 입수한 녹취 파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교사 A씨와 이사장 B씨다. 녹음 파일엔 이사장 B씨의 고함이 쩌렁쩌렁하다. 이사장이 부장 교사들 단톡방에 올린 글도 입수했는데, 교사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내용이다.
...
-
‘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07/06 10:58 등록 | 원문 2024-07-06 07:01 0 5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
“여기 중국이야?”…조민, 예랑 ‘대림 데이트’서 감탄한 이 음식
07/06 10:54 등록 | 원문 2024-07-06 08:52 4 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씨가 예랑(예비신랑)과...
-
'같은 값이면 일본 간다' 유행하더니…제주도 줄폐업 '비상'
07/06 10:51 등록 | 원문 2024-07-05 12:20 6 14
제주에서 농어촌 민박을 중심으로 문을 닫는 숙박시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깔릴 뻔"…손흥민 조기축구 뜨자 2000명 우르르, 경찰까지 출동
07/06 10:13 등록 | 원문 2024-07-06 09:37 1 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
07/05 23: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2 5 6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 식당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
[단독] 국정원 문서로 이재명 방어하더니…野 '국조완박법' 추진
07/05 21:48 등록 | 원문 2024-07-05 05:00 29 25
국가정보원의 대공(對共)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국정원의 조사...
-
더코더 '스마트페이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
07/05 21:16 등록 | 원문 2024-02-16 10:02 0 1
IT 솔루션 전문 기업 더코더의 '스마트페이퍼'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
가톨릭의대 교수들 "정부 의평원 압박은 부당증원 합리화"
07/05 16:08 등록 | 원문 2024-07-05 14:23 4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서울성모병원 등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
[단독] '대통령 탄핵 반대' 맞불 청원 등장…지지층 세 대결 양상
07/05 15:22 등록 | 원문 2024-07-05 10:11 3 3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100만...
-
교육부 “세계 첫 ‘AI 디지털교과서’ 도입”…학부모 “아이들 디지털중독 우려돼”
07/05 15:19 등록 | 원문 2024-07-05 15:13 4 9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
정보사의 하극상…육사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 폭언
07/05 15:16 등록 | 원문 2024-07-05 14:36 0 2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장군이 상급자인 사령관에게 폭언한...
-
07/05 13:49 등록 | 원문 2024-07-05 13:32 0 2
영국 보수당을 이끄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총선 패배를 인정했다....
-
[속보]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이재명 1위, 한동훈 2위[한국갤럽]
07/05 13:47 등록 | 원문 2024-07-05 13:33 1 6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 한동훈...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07/05 11: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4 9 11
뇌사 상태로 치료중 숨져…경찰 "범행동기 수사는 계속"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믿거사
막말과 폭언.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의 '갑질' 사건이 또 터졌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재단 이사장의 갑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게 이게 그냥 아이고, 야 너 같은 게, 아이고 그냥, 이 xx 병* 같은 새낄 그냥, 야 녹음기 치워 병*같은 것아, 선생이 선생 같지도 않고... 이게 어서 쳐다봐 그냥..."
"교사의 정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선생님이 그리고 실력이 있는 선생님인지도 모르겠어. 진짜 선생님 자격이 있는지도, 임용고시 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나가세요. 보기도 싫으니까.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세요... 당장 기어나가, 여기 있지 말고, 당장 나가."
폭언 논란 등과 관련해 이사장 B씨는 29일 기자와 전화, 대면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A씨) 동료 교사들을 '출결 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등 폄훼하고, 교육의 방향과 엇나간 발언 등을 해서 학교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아 충고한다는 게 그만 언성이 높아져 버렸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