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어쩌나…3개 학과 1000만원 넘는 '횡령' 발각
2024-05-29 13:06:15 원문 2024-05-29 11:38 조회수 3,511
명지대 영어영문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와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들이 횡령한 사실이 발각됐다.
명지대 인문캠퍼스 제51대 중앙운영위원회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4년 명지대학교 자치 및 산하 기구 2차 감사 결과 공고'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경영정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에서 벌어진 횡령 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위는 지난 22일에도 영문과 학생회장이 학생회비를 횡령했다는 경위서를 공개한 바 있다.
운영위 측은 이번 감사에 대해 "1차 전체대표자회의에서 성원 65명 중 5...
-
[속보] "XX가 돼 버린"…경찰, 시청역 사망자 조롱글 작성자 추적 중
07/04 16:14 등록 | 원문 2024-07-04 15:49 1 1
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남긴...
-
교육부, 의학교육평가원에 경고…"근거 없이 교육 질 저하 예단"
07/04 15:06 등록 | 원문 2024-07-04 14:00 21 37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전국 의대의 평가·인증을...
-
"군병원에선 '탈구'랬는데"...발가락 골절된 채 한 달 복무한 병장
07/04 14:13 등록 | 원문 2024-07-04 13:45 3 2
강원도 한 육군 부대에서 복무 중인 20대 병장이 발가락이 부러진 채 한 달이나...
-
르노코리아 사장, 직원 손동작 논란에 "인사위 열고 재발방지"
07/04 13:05 등록 | 원문 2024-07-03 17:11 2 1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르노코리아 신차와 관련한 영상에 출연한 직원이...
-
[속보]‘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필요성 단정 어려워”
07/04 13:03 등록 | 원문 2024-07-04 12:54 0 1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을 하다 9명의 사망자를 낸 운전자...
-
절벽 박혀있던 프랑스의 `엑스칼리버` 칼, 1300년 만에 사라졌다
07/04 12:30 등록 | 원문 2024-07-03 19:12 2 5
프랑스의 '엑스칼리버' 칼, 100피트 높이의 바위에 1,300년 만에 사라져...
-
[단독] DB손보 '시청역 참사' 보험금 100억 육박할 듯…"원활히 보상"
07/04 09:22 등록 | 원문 2024-07-04 08:41 0 4
[데일리안 = 황현욱 기자] 9명이 죽고 7명이 다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
"르노 '집게손' 직원, 정당한 값 치를 것"…살인 예고글 등장
07/04 09:18 등록 | 원문 2024-07-04 07:48 5 3
르노코리아 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에 대한 살해 협박글이 엑스 등...
-
[단독]'국립중앙의료원 차량 돌진' 70대 택시기사도 "급발진" 주장
07/03 20:10 등록 | 원문 2024-07-03 18:24 2 1
(서울=뉴스1) 이기범 김종훈 기자 = 3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중구...
-
부산 본사 ‘컴포즈커피’, 필리핀 대기업에 매각…지분 70% 3300억 원
07/03 20:03 등록 | 원문 2024-07-02 19:07 1 1
부산 기장에 본사를 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식품업체에...
-
[단독]상명대 앞 ‘죽음의 언덕’ 버스 노선 폐지 추진
07/03 20:00 등록 | 원문 2024-07-03 19:37 2 1
[앵커] 가파른 경사로 '지옥의 오르막'이라 불리는 서울 상명대 앞 언덕입니다....
-
10m 비단뱀 배 속서 다섯아이 엄마 숨진 채 발견…"아이 약 사러 가던 길"
07/03 18:33 등록 | 원문 2024-07-03 16:47 1 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한 30대 여성이 10m 길이...
헐
아이고 난 ~
ㄷㄷ
ㄷㄷㄷ
운영위 측은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결산안을 요청했고, 학생회비 세부 사용 내용을 중점으로 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모든 단과대학을 비롯한 모든 학과 학생회 및 산하 기구의 2024년도 학생회비 사용 내용을 공개했다. 횡령은 이런 감사 과정에서 발각된 것.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원회 사무국장 A씨,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장 B씨는 앞서 횡령혐의로 경위서를 작성한 영문과 학생회장 C씨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으로서 학칙을 준수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성실히 복무하여야 함에도 학교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횡령금액은 영문과 175만8163원, 경영정보학과 22만1500원, 융합소프트웨어학부 969만4900원이었다.
경영정보학과의 경우 학생회비를 회식 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이 적발됐고,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 사무국장과 영문과 학생회장은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운영위 측은 이와 함께 징계공고문을 게재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징계 공고 및 학생지원팀, 해당 교학팀에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횡령 금액은 모두 환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