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 맞느냐” 얼차려 훈련병 빈소 간 육군총장, 대답 안 한 질문
2024-05-28 20:40:13 원문 2024-05-28 19:49 조회수 1,907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진 뒤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조문했다.
박 총장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1시간 20분 동안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군용 버스를 타고 빈소를 찾은 박 총장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군 당국 관계자들과 동행했다.
조문을 마친 뒤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군 인권센터에서는 (얼차려를)가혹 행위로 규정했는데 동의하느냐”는 취재진 질의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박 총장 일행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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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명백한 잘못이자 고문으로 훈련병이 안타깝게 죽은건데 정치적 아젠더로 안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