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될 만큼 맞았는데 고작 ‘옆 반 교체’...2차 가해 호소
2024-05-25 02:44:46 원문 2024-05-24 19:47 조회수 1,621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충남 아산에서 학교 폭력으로 망막까지 훼손돼 가해 학생이 학급 분리 조치됐지만 여전히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폭행으로 망막이 훼손된 피해 학생 얼굴 (사진=연합뉴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13)군은 지난 3월 7일 방과 후 아산 모처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 동급생 5명이 둘러싸고 있었고 이 중 같은 반 친구인 B(13)군이 폭행했다.
B군은 A군 몸 위에 올라타 왼쪽 눈과 얼굴에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A군은 왼쪽 눈이 망막 안쪽까지 훼손돼 실...
-
05/28 11:55 등록 | 원문 2024-05-28 09:38
2 1
▲ 27일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 위병소에 군사경찰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
05/28 10:43 등록 | 원문 2024-05-27 15:31
4 9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친구에게 소변을 보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
"여성 N번방도" vs "성착취물과 같냐"… 젠더갈등으로 가는 N번방 논란
05/28 10:41 등록 | 원문 2024-05-28 04:31
4 8
"여성 N번방 사건은 왜 묻히고 있는 건가요?" vs "성착취물과 명예훼손을 같은...
-
“○○년 임관 여성 중대장”…사망 훈련병 지휘관 신상 정보 확산
05/28 09:59 등록 | 원문 2024-05-27 21:08
21 10
최근 군기 훈련 중 사망한 육군 훈련병의 지휘관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신상 정보가...
-
[단독]'작전명 프리-메드스쿨'…원광대, 의대 '꼼수 입학' 추진
05/28 09:50 등록 | 원문 2024-05-28 06:31
26 28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을 통해 과거 교직원 자녀 특혜 의혹으로 사라졌던 의대...
-
고등학교 행사서 “섹시 댄스 추자”…반발에 “계집X들 말이 많아” 막말
05/28 09:48 등록 | 원문 2024-05-28 07:00
8 5
울산 동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는 해마다 체육대회 행사를 합니다. 1, 2학년...
-
의사 일부 “내년도 증원 어쩔수 없어”… 의협, 총파업 대신 촛불집회
05/28 09:44 등록 | 원문 2024-05-28 03:01
0 2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한 후 의사...
-
“추모 기간에 축제가 웬 말”…조선대 5월 축제 갑론을박
05/28 09:10 등록 | 원문 2024-05-27 19:07
1 1
[KBS 광주] [앵커] 80년 5월 이후 광주의 대학가에는 봄 축제가...
-
의대 3곳 경찰 수사의뢰…장소 이탈 제한 후 “동맹 휴학계 제출” 강요
05/28 08:53 등록 | 원문 2024-05-27 22:41
0 2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
[속보]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05/28 00:56 등록 | 원문 2024-05-28 12:39
0 4
[속보]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
05/27 21:07 등록 | 원문 2024-05-27 16:52
2 2
황병우(왼쪽 열 번째) DGB대구은행장이 지난해 6월 미얀마 에야와디를 방문해...
-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의협, 30일 전국서 촛불집회
05/27 19:09 등록 | 원문 2024-05-27 15:38
0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30일 의대 증원 등...
-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방시혁 문자에…에스파 반응 깜짝
05/27 19:06 등록 | 원문 2024-05-27 16:12
2 3
그룹 에스파가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
05/27 18:30 등록 | 원문 2024-05-27 18:01
0 5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면 야촌리의 한 공사현장에서 20대 군 장교가 숨진 채...
-
05/27 18:10 등록 | 원문 2024-05-27 17:12
0 1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해 세계 토익 시행 국가의 성적을...
-
교육부 "의대생 복귀, 내달 초까지 노력…마지노선 내년 2월"
05/27 18:08 등록 | 원문 2024-05-27 11:39
2 6
정부가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한 가운데 여전히 휴학 등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
[단독] 서울도 공공병원 기피…의사 최대 42.8% 부족
05/27 17:41 등록 | 원문 2024-05-27 15:41
0 1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의 의사 인력이 정원 대비 최대 42.8% 부족한 것으로...
-
6월 4일 모의평가 47만4133명…'N수생' 응시 15년 새 '최다'(종합)
05/27 15:54 등록 | 원문 2024-05-27 15:40
10 29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
05/27 15:50 등록 | 원문 2024-05-27 10:16
8 1
차량에 ‘친일파 청산’을 주장하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는 경험담이 공유됐다. 27일...
-
교육부 "의대생 집합시켜 휴학계 제출 강요"…의대 3곳 수사 의뢰
05/27 15:49 등록 | 원문 2024-05-27 13:46
4 1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석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A군은 왼쪽 눈이 망막 안쪽까지 훼손돼 실명 위기까지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상태다.
A군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산으로 이사 온 A군은 친분이 없던 B군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욕설이 섞인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B군에게는 강제 전학 한 단계 아래인 학급 교체 처분과 접근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A군은 정당방위 등을 한 것으로 보고 서면 사과 처분이 내려졌다.
B군은 A군의 바로 옆반으로 학급이 교체됐다. A군은 사실상 학교에서 계속 B군을 마주쳤고 2차 가해는 계속됐다.
아산교육청 측은 이에 대해 “학폭 관련 처분은 심의위원들의 판단에 따른 결과라 교육청에서 간섭할 수 없지만 행정절차에 따라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면서 “가해 학생이 접근 금지 처분을 어기는 부분은 학교 측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A군 어머니는 “심의위원들이 학폭 사건에 대해 미리 인지하지 않은 채 심의가 진행되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들이 사안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또 “가해 학부모는 실제로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피해 학부모인 내가 사과를 거부했다는 내용이 회의록에 적혀 있더라”고 비판했다.
와 이건 시벌 진짜
정의가 있다면
가해 새끼들 벼락 맞아야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