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나)는 시기에 부합하는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 계절감을 나타내고 있다. 라는 선지인데
ㅇ여기서 답지에서 계절감을 나타낸다는 어구가
‘생양관 기슭에 버들까지 푸르다’와 ‘십 리의 물빛과 안개속 버들가지는 위아래에 엉기였다’ 이건데 이정도도 계절감으로 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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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억지스럽네
대체 무슨 시기인지도 안알려주고 문제를 풀라고하네
사설 문학은 확실하게 틀린거만 피드백하고 저런 문제는 걍 답지보고 납득안되면 걸러 ㅋㅋ
(나)의 본문을 볼 수 있을까요?
여기요!
춘풍이 봄을 드러내기는 하는데 답지 근거는 왜 다른 곳이라하지
아 춘풍이 있네
춘풍이 불긴 하는데,, 흠
(나)는 시기에 부합하는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 계절감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춘풍을 통해 ‘시기’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과연 봄이라는 시기에 부합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또한 단순히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서 계절감을 나타내고 있냐고 묻는 게 아니라
‘시기에 부합하는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 계절감을 나타내고 있냐고 묻고 있잖아요.
시기에 부합하는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이 있다면 당연히 계절감은 나타나게 됩니다.
아마 답지에서는 저 부분을 충분히 봄에 부합하는 자연의 모습으로 보았기에 답의 근거로 꼽았을 겁니다
완전 명확한 건 아니지만 충분히 정답 선지가 될만하네요
참고로 버들은 봄의 계절감을 나타내는 시어이니 알고 있으면 편하실 겁니다
아 버들도 봄 이군요ㅠ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