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 학벌 열등감 개심한 부류면 어떻게 대처하지
전문대 나온 친오빠가 있는데 자꾸 나보고 공부하지 말고 취집이나 하라 그러고 요즘은 연고대도 예전만 못하다더라 의대 서울대 미만 잡이다 자꾸 볼때마다 이런 말들 하면서 신경 긁는데 점점 스트레스 받음
하루는 그러면 오빠는 전문대 나와놓고 나한테 ㅈㄹ이냐 했는데 부모는 나보고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함... 오빠 불쌍하다고 너가 이해하라고
지인이었으면 걍 손절했을텐데 혈육이라서 계속 봐야하고 볼때마다 저런 말 하니까 걍 상종하기도 싫다....현실에서 가족 욕하면 내 얼굴에 침뱉는 거나 마찬가지니 여기에라도 써봄... 나같은 사람 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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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가 만만하면 직접 가보라 하죠
연대 부럽다
연경 가보자고
걍 무시하셈 열등감임
불쌍한 사람이니 좋은 대학 들어가서 더 불쌍하게 만들어ㅈ 뱃지를 못봤네 이미 연대구나
정말 불쌍한 사람이야
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절연 고민하셈
부모님도 오빠편일건데
빨리 졸업하고 독립하기까지 무시가 답…
어차피 사회에선 알아서 걸러질텐데 적당히 선긋고 그러려니 하세요 나중에 나이 더 먹으면 돈 구걸 할 부류로 보이네요 그때 확실히 잘라내면 될듯
걍 무시하고 나중에 쳐다도보지말죠
이모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셈 ㅋㅋ
뭐 그럼 자연스레 안 만나게 되는거지
어이가 없는게
전문대 나와서만 취직을 하나...
연세대는 그럼 학문적 유희 느끼러 온 변태들만 다니는 학교인가?
공부하는 이유도 학점관리 해서 취업하려는 게 목표니까 하는거지
공부해서 자기 길 갈꺼라고 말해주세요
서울대 카이스트 포공은 학문적 유희하러온 변태들 많은거같긴해
그럴땐 한번 진짜 세게 말해야해요
좀 충격받을정도로 말해줘야함
“오빠가 공부안해서 전문대나 처갔으면서 난 열심히해서 얻은걸 질투하는 꼬라지가 우습지 않아? 본인일이나 잘챙겨 ㅋㅋ 내가 망해도 오빠보다 못살까”
라고해줄거같네요
그리고 부모님은 사실 본인께서 말해야하는걸 아시면서도 자식이라 불쌍해서 말 못하시는겁니다. 글쓴이 본인에게도 미안해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