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특 문학 문제 이거
257p 2번 문제 보기에
" 갈호에 병이 깊어 대숲에 누웠더니
관동 팔백 리의 관찰사를 맡기시니
어와, 성운이야 갈수록 망극하다
연추문 달려들어 경회 남문 바라보며
하직하고 물러나니 옥절이 앞에 섰다
평구역 말을 갈아 흑수로 돌아드니
섬강은 어디메냐 치악산이 여기로다
소양강 애려온 물이 어디로 흘러든단 말인가
서울 떠난 외로운 신하 백발도 많고 많다
철원서 겨우 밤새우고 북관정에 올라가니
<삼각산 제일봉이 웬만하면 보이겠네>
궁예왕 대궐터에 까막까치 지저귀니
먼 옛날 흥망을 아느냐 모르느냐 "
여기에서 <> 표시해 둔 삼각산 제일봉이 웬만하면 보이겠네
이게 해설지에서 화자가 임금을 그리워하고 있는 구절이라는데
엄.....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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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기다 0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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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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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할거남아서 우럿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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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ㅎㅇ 2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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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형량 욱여넣어서 때리고 진짜 이새긴 한국 법으론 처벌 못한다 싶으면 내려가서 법봉으로 후리기
삼각산 = 북한산 임금이 사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임금이 있는 쪽을 바라본 거죠. 그래서 임금을 그리워하는 거죠. 관동별곡 이런 가사에서도 자주 나오는 표현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