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끔찍한 전쟁
침공국이라지만, 473,400명이라는 사상자는 정말 안타깝게 느껴진다. 전쟁은 개인의 개성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전쟁에 필요한 자원으로만 만들게 된다. 그들이 살아온 인생과 그들의 인간관계, 꿈, 추억을 무너뜨리고 거대한 집단을 위한 자원으로 일축시킨다. 인간은 집단을 위해 당연히 목숨을 바쳐야하는 개미가 아니다. 모두 각자의 삶이 있었고, 행복이 있었고, 사랑이 있었고, 아픔이 있었고, 꿈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다. 전쟁속에서 그것들은 폭력과 살육으로 뭉뚱그려져 전쟁터 한복판에 죽은채로 나동그라진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1
-
ㅇㅇㅇ
-
안녕하세요. 혹시 과외 해보신분 문자 한번만 주세요 0
상담좀 해주세요. 진짜 급한일입니다..
-
울 재종에 국어 한 시험지에서 고정96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씹갓있는데 얘...
-
특히 21번 발문 보고 십 ㅋㅋㅋㅋ
-
여름방학동안 1
탐구 열심히 좀 해야겟다….
-
초췌한몰골로 아침부터 줄담피고 있으니까 뭔가 씹창 인생 사는 사람 같네
-
반수생이라 지금 패스 사려는데 메가패스 너무 비싸네요,, 혹시 가격 더 내려가거나 그럴까요?
-
수능 모평 시험지 유출한 부산 모 고교 기간제 교사…벌금 700만원 5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입시 관련 채팅방의 회원인...
-
그리고 그 구름의 파수병인 나.
-
먹어치워버리겠어
-
높은 확률로 특목고 나왔겠지?
-
D-30!!!! 1
내일부터 말출! 군생활 진짜로 다 끝났다!!!!
-
전역하고싶당 5
전역하고싶당
-
시사현안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을 좀 기릅시다. 면대면으로 대화하는 전통적인 의사소통...
-
여캐일러 투척. 5
수능 만점 기원 6일차
-
뇌절 진짜…재미도 없는데
-
서울대 드가자 드가자
-
ebs영어단어 튕기는voca 영독연 1-2강 ::30개 3
ebs2025영어독해연습 단어시작 1~2강대략300개에서 10%산출 2등급기준...
-
연애하고싶어요 5
손만 잡을게요
-
시중의 대부분 실모들은 뭐 6회차인지 4회차인지 이런 식으로 구성된 한 팩의 실모를...
-
3주동안 개처럼 공부한다 ㄹㅇ
-
아
-
평범한 재능 6
평균 4정도 나오는 지능이 평범한 사람이 3년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대학까지 갈수 있다고 보시나요?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지금 내 상황. 그리고 방향성. 9월 모고는 다를거다. 1
일단 국어는 지문 읽는 것도 문제지만 문제 읽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 중고등 학교...
-
현장반이랑 인클래스 반이 다른거같던데
-
둘 다 하면 됨
-
. 1
더워 .. 땀 삐질
-
뒷자리 빌런때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앉고 싶었던 자리 애 퇴원당해서 거기로 자리...
-
그릿 문학 인강 0
김상훈T 그릿 문학 푸는중인데 인강까지 듣는게 나을까요..? 해설서 이용해서 독학만...
-
얼버기!! 2
재취침
-
나 옯창아니야
-
작품 제목좀여 1
수특이였나 수완에 실렸던거 같은데 친일파가 목욕탕에서 일본인들이 욕하는거 듣고 현타오는 내용
-
이거 알면 최소 02~03...
-
07 기상 1
-
얼버잠 1
자러감
-
제가 진짜 ㅈㄴ 아프긴 한가봐요..
-
얼버기 7
옯붕아 뚯뚜루~
-
미쳐 버리겠어요
-
노트북 뚜껑땄다 3
개더러움 먼지 ㄷㄷ 별생각없이 먼지만 청소할까 했는데 오늘 써멀구리스 사와서...
-
좆버러지같은 새끼들도 공부한다고 기어나오지 그냥 병신될때까지 처맞아야 정신을...
-
고ㅏ외준비 끗 3
자야되나…?
-
군 입대 관련 고민인데 일단 지금 카투사를 지원해놓은 상태고, 떨어질거 대비해서...
-
https://orbi.kr/00068772710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모의고사...
-
하프모가 좀 잘맞는거같아서 하나 정해서 풀라고요 이번년도 브릿지는 이미 풀고있음
-
ㅈㄱㄴ 왜케 쉬운거 같노
-
껌 씹으면 집중이 잘돼서 소리안내고 오물오물 정도면 괜찮을까요?
전쟁은 정당화 될 수가 없죠...어떤 명목이든 무고한 사상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되니...
2년째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인의 얼굴을 봤는데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에는 생기가 하나도 없고, 삶에 어떠한 미련도 없어보이더군요...
막 발광하면서 날뛰지 않고 오히려 차분했지만, 그 속은 세상 누구보다 미쳐보였습니다. 2년동안 얼마나 많은 전우를 떠나보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을까요. 누구라도 미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극한의 스트레스가 사람의 진을 완전히 빠지게 만들었나보네요 ㅠㅠ...참으로 안타깝네요...
그쵸
시시각각 같이 밥먹고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사지가 분해되어 죽은채로 뒹굴고 있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수도 없이 사살해왔을텐데
거기에 언제는 자신도 똑같이 죽을 수 있다는 공포까지..
20대 청춘이 전쟁으로 가네
푸틴 씹새끼
이건 보편적으로 참이네요
주변을 보면 한명한명이 열심히 살아가는데 47만명이라는 목숨이 전쟁한번에 사라지는..
저런거 볼때마다 공허해지고 그러네여
무리하게 전쟁일으킨게 '그 화가'가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