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츠노 유니 [1127804] · MS 2022 · 쪽지

2024-05-21 01:05:01
조회수 358

이형기- 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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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ㅋㅋㅋ 수특 보다가 감명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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