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13] LET ENGLISH BE ENGLISH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번 <오늘의 독해12 LET ENGLISH BE ENGLISH>에 이어서 오늘도 <복수정보 = 대조정보전환 = A ↔ B>를 학습해보도록 합시다! 고1 및 고2 학생들과는 달리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연결사 내지는 부사>가 아닌 <문장의 해석과 맥락>만으로 정보가 전환되고 있음을 감지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최근 순서유형 / 제시문유형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죠! 오늘도 오르비 서핑하시면서 그 정보-전환을 연습해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문학은 다른 부분에 비해 감이 어느정도 살아있네요 영어독해도 그렇고.. 뭔가...
-
고3때 323이였는데 요새 1 자주 뜨는데 이게 오른건지 아닌지...
-
독서실독재 진짜어케해야되나
-
어떡하나요
-
팩폭이든 극F든 답좀 푸탁드려요 찍신 포함이면 70점 제외하면 67점이에요 ㅠㅠㅠ
-
ㅋㅋㅋㅋ몸이 이러니 여돌들한테 그렇게 열폭을 한거였군
-
명문대 기본&실전 정규반 합격 답안을 쓰기 위한 제시문 읽기 정답 범주 안에서 답안...
-
체감상 수능 한국사보다 범위 조금 넓어지고 난도 조금 높은 느낌으로 부담없이 즐길...
-
수학오래공부하면 2
잘하는사람들은 그냥몇시간스트레이트로 쭉달리던데 나는 1시간만넘어도...
-
ㅠㅠㅠㅠ
-
주6일 12시간홀서빙 개오바인가? 300만원정도벌듯 내년에 학원가야할듯.. 지원없고...
-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잖아요 대학에서 얼마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
5덮 성적표 2
음
-
드X보다 맛있음
-
0.... 2
내친구수,,
-
사람 개빡치게 하네 시벌
-
수능이면 정답률 57퍼정도 나올듯
-
네.
-
고1 학생인데 독서에서 사회,과학 지문을 바로 이해해서 문제 푸는게 안되고 다시...
-
아이돌 허위사실 유포해가며 명예훼손한 유튜버 88년생 여자라함 나이 처먹고 개한심...
-
이감 3-2 67 3등급 지난 3-1 2등급은 운빨이었네 ㅠㅠ
-
안올려야겠다
-
납작하고 편평한 막대기 상태로 잇다가 손목에 챱 때리면 팔찌처럼 둘러지는 거여...
-
과에서 찐따다. 1
-
자신감 저하 0
6모를 앞두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상이겠죠?
-
지금 육군으로 복무중이고 전역해서 1년 더하려고합니다 전역은 내년 1월이고요...
-
양승진은 신이야
-
약스압) 불과 3년 사이 에스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3
일단 전제로 깔아둘 건 나는 스엠빠나 ㅁㅎㅈ빠가 아니라 그냥 케이팝을 사랑하는...
-
영어 노베 0
주혜연 선생님 커리 탈려는데 씨앗보카? 랑 워마랑 많이 안겹치나요? 단어는 워마...
-
첫현 적어 줄 사람 ㅋㅋ
-
라봉이의 구타.
-
6모 치시는분들도 힘!!
-
수열 부수기 0
3일안에 지수로그 수열 미분 경우의수 부시기 씨발,..
-
오르비 연령대에선 흔하진 않을 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롤을 하면 높은 확률로...
-
오지요..반드시 오지요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거같아요
-
해모 0회차 1
찍맞 포함 92 실력 88 허하허하허 딱 평가원스러웠음 믿고 푸는 해모
-
솔직히 난 24정법이 더 어렵다고 생각함 24는 개념좀 까먹고 풀긴했는디 23이...
-
오늘 서점 갔는데 깜짝 놀랐음요 흉기던데
-
이잉ㅇ~
-
현재 1컷이거나 1컷에서 1문제 더 맞추는 정도의 실력인데 백분위를 99까지는...
-
ㅋ 밥이네 스파링 연전연승 들어와 비록 5라운드 꽉채운 판정승이지만 다음 번엔 1라...
-
원래 0
감기걸리면 머리 안돌아감?
-
사문 도표 배우다가 느낀 건데 경제는 도표같은 문제가 시험지에10개인 느낌....
-
이제 도표특강 들을 수 있는자격이 생긴걸까
-
수학 씨발 6
나가디질게
-
추운 날 먹는 따뜻한 음식보다 더운 날 먹는 차가운 음식의 만족도가 저는 훨 높음...
-
국어공부 안하고있고 영어는 독해강의반정도듣고있고 수학은 확통 경우의수부분하고있고...
-
우울할 틈도 없음 올해 우울한 날이 없음ㅋㅋㅋㅋ 피곤한 날만 있음 그래도 행복해
-
아무과목이나 보통 6모 이후에 과외 시작하면 뭐 하나요? 혼자해서 조금 늘긴하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