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차 폐배터리 폭발로 20살 병사 다쳤는데…軍·제조사 '잘못 없다'
2024-05-11 10:18:35 원문 2024-05-11 07:30 조회수 2,283
업체 "부대의 관리상 문제" 지적…군은 '관리에 문제없었다' 입장 민간병원서 자비 치료받는데 일부 비용 지원 안될 수도 '분통'
(서울·김포=연합뉴스) 김지헌 홍현기 기자 = 군에서 차량 배터리 폭발 사고로 20살 병사가 얼굴을 다쳤으나 군 당국과 배터리 제조사가 모두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이 피해자가 일단 자비를 들여 치료받는 일이 벌어졌다.
군 당국이 사후 정산해 치료비를 부담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흉터 치료 등에 대해선 지원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어서 피해자 측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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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7일 의사협회가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은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ㅎㄷㄷ....;;
제조사 측은 "정전기가 쉽게 일어나고 환기가 잘 안되는 철제 컨테이너가 폐배터리 보관 창고였다"며 "이동 과정에서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정전기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군의 안전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미다.
육군본부는 지난달 전공상심사위원회를 열어 A 상병이 '공상'(군 복무 중 다침)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사고 초기 발생한 치료비도 지원했다.
그러나 부상 치료를 넘어서는 흉터 제거 진료 등에 대해서는 비급여 항목으로 판정될 경우 규정상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에반데
23 강k 국가배상법 지문이 떠오르는군
사람 죽여본게 박격포로 아군 죽인거 말고는 없는
국방부 장관 폼 ㅁ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