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맞았는데…" AZ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인정' 후 철수
2024-05-08 10:17:19 원문 2024-05-08 09:51 조회수 2,130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월 5일 유럽연합(EU)에 자사 코로나 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 허가' 철회를 신청했고, 이날부터 EU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법원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매우 드물게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지 약 석 달 만의 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등 자사 코로나19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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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법원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매우 드물게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지 약 석 달 만의 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등 자사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 승인 철회를 신청하며 코로나19 백신 사업을 접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TS 부작용 피해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고소한 상태다. 텔레그래프는 영국에서 최소 8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심각한 증상을 겪은 것이 TTS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나두 az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