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이력 있으면 0점 처리”…현 고2 학폭 가해자 대입 ‘초비상’
2024-05-02 21:58:59 원문 2024-05-02 17:39 조회수 3,484
현 고교 2학년이 내년에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경우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주요 대학에서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있는 수험생을 0점 처리해 떨어뜨리거나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학생들은 대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26년 대입부터 모든 대학 ‘학폭 조치사항’ 의무 반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2026학년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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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ㅋㅋㅋ
꼴이 좋아 ㅋㅋ
ㅎ 당연히 그래야지요
생기부에 적지 말고 청소년 범죄들은 전과기록으로 남기고
전과기록을 대학에 제공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생기부 기재로 학부모 교사 충돌 줄어들고
살인 성폭력 같은 범죄들도 대입에서 보게 되니까요
(오르비에서 학교폭력은 대학 진학에 제약이 걸리는데 성폭력 가해자는 무리 없이 대학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좋은 제도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큰 사회적 낙인이 발생하는 것 아닌지 좀 그렇기도 하네요
가해자가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개과천선 하고 싶어도 그게 안된다면
오히려 더 큰 사회적 일탈을 초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이라는 것이 사회에 파급하는 위상을 고려한다면..
반대로 말하자면 학교폭력 예방 효과는 엄청 크기도 하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선생이 생기부에 박제할 정도로
또는 선생의 의지와 관계없이 생기부에 박제될 수 밖에 없는 정도의 학폭을
저지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악함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개과천선 할 수는 없을거같아요.
끝까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