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탈르비 한지 벌써 몇개월 됐지만 한켠에는 미련이 계속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중위권 지거국임에도 학생들 수준도 높고 사람들도 다들 너무 좋습니다. 교수진은 말할게 없고요
그치만 출신지가 출신지만큼 성에 안차고, 무엇보다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도저히 이곳에 못다니겠네요. 친구들도 다들 저빼고 성공했고…..
과 내에서도 친화력 좋은 애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모두에게 주었지만, 미안하게도 그들은 제 진실된 속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저만큼 페르소나가 심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참 어떻게 형성된 좋은 인연들을 끊어내야한다는게 어렵고도 두렵네요..처음이라….
삼반수와 편입, 아직 기회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제 꿈과 야망을 이뤄내야겠어요. 주변의 강요가 아닌, 그저 제 자신이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수능응원 0
이맘때면 뭔가 싸늘하죠? 곧 폭풍이 몰아칠듯, 고요하지만 싸늘한 바람만 부는 것...
-
박광일 수능 D-3 마지막 조회 및 종례: 행복하자 3
모두 수능 팡일팅!
-
"We are all in the gutter, but some of us are...
-
현역의 자기세뇌 0
1. 실수 했을 경우 지금 실수해서 다행이다. 시험 때 하면 큰일날 뻔 했네! 2....
-
시작부터 돈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저희 집이 돈이 아주 부족한지라.. 저한테는...
-
내가 다 떨리네 0
다들 실력만큼 잘 보고 오게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장문글..은 아니고 중문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뭐...
-
수능 잘봐요! 15
나랑 얘기 많이했던 천사,트럼프,노베황 친구들은 특히 잘봐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
오르비에 쓰는 수능 전 마지막 글이자, 현역들에게 충고 8
안녕하세요 수험생분들. 이제 내일이면 수능이 D-100으로 접어드네여 여러분도...
-
너무 지금 당장 점수 못낸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모두들 열심히 합시다!!
-
이제 0
홍보하는글..어디학교 어디학과.. 좋다, 써라 이런건 거르세요이제 원서접수기간이라...
-
R=VD!! 0
언녕하세요! 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요즘 입시 때문에 정신없이 초초한 하루를...
-
재수학원 질문 - { 평촌 vs 노량진 vs 등등(추천) } or 단과, 재수 조언, 팁 부탁드립니다. 11
일단 짧지 않은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안녕하세요 저는...
-
46일 희망 하나만 가지고 수능 잘봐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갑니다 12211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