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학 과외를 맡게 되었습니다.
오박사 님의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2 |
국어 | 127 | 94 | 2 |
수학 가 | 129 | 98 | 1 |
영어 | - | - | 3 |
물리1 | 67 | 97 | 1 |
지구과학1 | 68 | 99 | 1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경희대 | 치의예과 | 566.083 | - |
나군 | 영남대 | 의예과 | 779.400 | - |
다군 | 인하대 | 의예과 | 969.643 | - |
정시 준비하는 친구고, 지인의 부탁으로 시급 5만원받고 맡게 되었습니다.
직전 모의고사에서 수학 4등급이 나오는 학생인데, 인서울이 목표라고 합니다.
저는 최소한 9평때까지는 안정적인 2등급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단 뉴런을 듣고있다고 해서, 수분감을 먼저 풀고 문제은행식 기출문제를 풀고 풀이과정을 보면서 수능 수학 기출문제 접근방식에 대해서 계속 가르칠 생각입니다.
혹시 4등급에서 성적을 많이 올려보신 분이나 4등급 학생을 가르친 경력이 있으신 과외선생님이 계시다면 커리큘럼이나 수업 진행방식이나 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담스러울만큼 큰 금액을 주셔서 꼭 믿음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독서실 근처 헬스장 생각중인데.
-
ㅇㅇ
-
꼴보기싫은짓을하거나 어리석은짓을 하는걸 볼땐 그냥 많이 씁쓸하더라구요...
-
본인 현 고2 이번 고3 6모 풀었을때 비문학에선 2개정도 틀리고 문학이 4개정도...
-
바나낫찻찻 1
바나나 찻찻
-
고3인데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요.. 신경도 너무 쓰고 고등학교때 친구...
-
종강했는데 23
즐겁지가 않넹 우울하다는건 아니고..
-
만들었는데 오류없나요? ㄹㅇ 대충만들어서 내용도 없긴한데
-
아니 이거 너무 이쁘잖아 9모 잘보고 사야징
-
ㄹㅇ이..
-
좀 무분별하게 쓴 것 같은데..
-
밥 한번 먹자며 3
왜 잠수타는데
-
승제행님.. 0
-
아 ㅋㅋㅋㅋㅋ
-
에휴이.. 15
-
사람한테 의지를 하고 싶은걸까 잠이 안온다..
-
팥도넛이라 안 하고 도나쓰라고 해서 아재 같대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8k5to57...
-
존나 맛도린데 아무도 공감 안 해 줌
-
마지막 희망 3
제발
-
뭔가 뭔가 확실히 느껴지는데
-
N제 쌓아두고 틀린 유형 양치기 고고혓
-
강남 자사고 4점대 중반 생기부 굿 서울대 경영 희망 어떤분은 자사고랑 일반고가...
-
근데 진짜 물리 계산하다보면 오르가즘 느끼는거 같음 9
살짝 약하게 느끼는듯 아님 말고
-
초딩때부터 괴짜로 유명할 정도로 개성이 강한 바람에 내가 어느집단을 껴도 존재감이...
-
쓸려고 만들어놓은 개요의 반의 반의 반도 쓰지 않은 글이기에 말하고자하는 핵심 같은...
-
다 보긴 했는데 볼 때 좀 그랬음 그래도 재미는 있었던 작품
-
뇌가 물리로 가득가득 13
차버렷...♡ 여기까지 들어온건 물리 너가 처음이야♡♡ 나... 물리 없인 살 수...
-
뭔가 유품같아서 못 버리겠음.
-
우선 10만덕을 주시면 됩니다
-
예쁘면 쪽지도 받는구나 10
부럽다 ㅠㅠㅠㅠㅠ도태한남은 죽을게
-
일단 저는 18382994010번
-
영어 고수님들 질문입니다 기출분석은 어떻게 하시나요? 5
영어 기출분석은 어떻게 하실까요? 영어 3~4등급 진동합니다 이번에는 4네요(ㅈㄴ...
-
Kkkkkkkk
-
남자는 와인이다 3
ㄹㅇ
-
코까지 옴..
-
안녕하세요 반수 성공해 지금 학교 다니고 있고, 종강 겸 혼자 술 한잔 하고 글...
-
적극적인 미소녀 연하가 12
고백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걸 바라니까 모쏠인가
-
오늘 밤은 나를 위해 14
친구가 되어줄래요
-
마법사가 되기 전에는 가능할거에요
-
올해 나는 수학 1
딱 기출 : 21년 ~ 24년 정리 N제 : 이해원, 설맞이, 문해전, 드릴,...
-
연애=환상 2
현실에는 없는 것
-
잠이나 자자
-
현재 고1이고 여름방학때 선행 할려는데 완전 노베여서 개념은 정훈구로 잡고 김준으로...
-
또 은테네 3
-
걍 혼자 로봇이랑 살래 혹시나 갑자기 심장마비 걸리면 신고해줄 대상은 있어야 되니…
-
본인 진짜 84 88 진동하다가 지인 소개로 강기분 듣고 고정 9.6점에 시험지 잘...
-
대충 반 년 뒤면 군대인데 연애는 무슨 연애야 근데 전역하면 마법사까진 금방임.. 아 ㅋㅋ
제가 진지하게 처음 고1 3모 풀었을때 4등급 끝자락(백분위 60)이었어서..(주관식을 정말 한개도 못맞췄어요.) 뉴런듣는다길래 약간의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직전 모의고사면 고3 3모를 말하는거지 싶은데 거기서 4뜬거면 솔직히 개념이 잡혀있는지부터 의심스럽습니다. 미적 선택자라면 더더욱 그런쪽으로 의심이 가고요.(미적은 볼륨이 커서..) 생각하신것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요. 가형 시절 4등급이랑은 수준이 많이 다를겁니다. 개념이 잡혀있다고 판단되는데 4면, 솔직하게 수학머리가 없다 생각해요. 이쪽 케이스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케이스인 경우 일단 흔히 말하는 개념서에 나와있는 개념을 잘 물어본다고 생각되는 기출문제를 세트로 주고 풀려본다음에, 얘가 잘 모른다고 판단되는 쪽 개념 먼저 잡고 시작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개념 설명듣는게 질려한다면 문제 풀고 하나 설명하고 비슷한 문제 풀고 하는 식으로라도.. 그런 수준의 학습을 끝낸 다음에야, 수분감, 뉴런을 논할 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애가 머리가 좀 되는데 안한거다 싶으면 뉴런부터, 평범한 수준이다 하면 수분감 - 뉴런 - 얇은 기출책으로 톺아보기/2회독하기 이런 과정으로 가는거 추천드려요. 이후 N제 한두개정도랑 실모 조금 풀 시간은 9모전까지 있지싶으니, 그렇게 하면 안정2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