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독재학원에서 스카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저는 경찰준비 하다가 집에서 대학생활은 즐겨보고 시험쳐라 해서 재수준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 가기보다는 집근처 대학 가고 한학기나 1년만 다니고 경찰시험 치는걸 집에서 권유 했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좋은곳 가고싶잖아요?
아무튼 그렇게 노베상태로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소연을 좀 하자면 지금 독재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인거 같아요
감독도 한교시에 한번 들어오거나 안들어오고 상담도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데 딱히 별 내용도 없어요..
상담하변 그냥 당연한 소리만 하고 지금 하고있는것도 벅찬데 자꾸 양 늘려야 한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니까 짜증만 더 나더라고요
수학도 제가 부족해서 수업을 신청했는데 수업이 제가 생각하던 수업이 아니더라고요
막 뭔가를 가르쳐준다기 보다는 수업하는 학생들 공통적으로 모르는 문제풀이에 시간 남으면 개인적 질문 또는 문제를 계속 풉니다
개인질문도 학생이 여러명이다보니 원활하지 않은것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진도를 못따라가겠어요.
수특기준 수업 할때마다 한단원씩+부교제 풀기인데, 여기 진도대로 인강듣고 인강 문제풀고 또하고 또하면 다른것을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지네요
그렇다고 수업때 개념설명을 해주는것도 아니라..
1개월에 수업까지 치면 거의 100이 깨지는데 교통비 식비하면 +@고..
차라리 이돈으로 집근처 스카 다니면서 수확 과외를 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상각이 들어요..
여기까지 그냥 제 하소연이고 본론은 아파트 옆건물이 바로 스카입니다 학원은 30분정도 걸리고요
제 생각은 스카 다니면서 과외를 하는것인데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폰은 그냥 집에 두고 다니면 될거 같고 밥도 집에서 먹으면 되니...
제가 단증이 필요해서 유도도 다니다 보니 학원에서 일찍 나가서 돈이 더 아까운,,
학원을 나가게 된다면 아마 6모치고 나갈거 같습니다.
나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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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독재에서 해야만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거 편견이라 봅니다
대학 가서 시험 공부 할때 독재 등록할건 아니니까영
독재가 문제가 아니라 수업이 문제인거아닌가요?
수업 따라가기 벅차신거같은데 수업 드랍하시면 해결될거같은데
독재란게 스카보다 강제성이 있어서 가는거라
좀 복합적인 문제인거 같아요
관리가 안된다는 느낌을 받고있기도 하고요.
누가 자고있는데 1시간 넘도록 안깨우러 올때도 있고요. 교실 안에 cctv가 있어도 안보는듯 해요..
수업도 부모님한테 원장이 전화해서 제가 수업이 필요하다고 꼭 하라고 했다 하더라고요. 제가 삐딱하게 보는 부분도 있겠지만 말이 나갈지 고민인거지 마음속으론 이런곳에 돈을 써야하나, 이 학원 자체가 싫어진 느낌이네요.
지방이지만 나름 말하면 다 아는브랜드 학원인데도..
그래도 저는 독재추천 이투스 러셀 이런데말고 잇올같은데 가시는거 추천 스카독재는 정말..쉽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