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 들어주실분 ㅠㅠㅠ
내년 수능까지 시간 있는 고2입니다..
엄마가 재수는 안된다고 하셔서 못 끝내면 반수해야될 상황이에요.
(내신은 애매해서 깔끔하게 버렸어요)
뼛속까지 문과이고.. 꿈은 역사 관련 쪽이었는데 수의사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ㅜㅠ (다른 메디컬은 관심없고 오로지 수의대만 보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건수 빼고 대부분 수의대는 사탐런이 불가능한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사탐에서 과탐으로 갈까 생각중인데,,
과탐에 과 자도 모르고 다른과목들도 지금보다 높여야 해서 다른 공부도 모자른 상황에 과탐을 가는게 맞나.. 생각이 들어서요.
(원래계획은 이번모고에서 쌍사 11 떠서 정법 + 동사 하려고 했음)
몇가지 질문 어쭙고 싶은데,
(1) 올해 12모까지 생명하고 정법(내신과목)을 공부하다가 12모에서 생명이 2등급 이상 나오면 정법 버리고 과탐에 올인할 계획인데.. 너무 시간낭비일까요? (국영수 공부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2) 화작기하생지조합.. 수의대 표점에서 불이익 많겠죠?
(화작은 자신있는데 언매는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미적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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