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분한테 사소하게 말실수 한것같은데
바로 미안하다고 하기 쑥스러워서 사과타이밍 각 재는중임
근데 저녁먹으러 가야하는데 헤드폰 착용해제를 아직도 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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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저녁에 밥 같이먹자는 뉘앙스로 흘러가다가 갑자기 그냥 컵라면으로 때울까 생각중이라 하시길래
엥에 그렇게 대충 때워도돼요??? 라고함
근데 좀 기분 나빴을것같아..그분 라면자주먹는데 설마 식비가 없어서 그랫던건가 싶기도하고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
인간관계는너무 어려워
주둥이컨트롤을 잘 했어야하는데..요즘이게 참어렵네요
그.그런가...그말들으니 한결 낫네요
요정돈 상대방도 별생각 안할거같긴해요
사과 할지말지 고민되네요
뭘 실수 했길래
굿즈 하나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