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nker · 1199515 · 04/19 20:32 · MS 2022

    ㄹㅇㅋㅋ 무슨 전문직걱정을

  • Blessed Man Forever · 1286122 · 04/19 20:49 · MS 2023

    글 내리세요 메디컬 건보 때문에 망한다 징징거려야 입결 내려가야 합니다

  • 곰돌이 괴롭히깅 · 999642 · 04/19 21:00 · MS 2020

    ㄷㄷ ㅋㅋㅋㅋ

  • 브릿지무빙 · 409457 · 04/19 21:34 · MS 2012 (수정됨)

    뭐 제한된 건보료 안에서 각자가 가져가는 비율은 조금씩 조정되겠다만 이건 솔직히 정책적인 개입이 크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결국 나중 가면 인건비 줄여서 시스템 간소화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될 건데 그런 관점에서 약사보다 AI가 대체가 쉬운 전문직이 없긴 한 게 핵심일 듯

    제약 쪽은 모르겠는데 특히 개국 쪽은..
    남아있는 약사 역할이 복약지도 처방이중점검 약제조제 약제분할 약제관리 등등이 있긴 하나 복약지도, 처방이중점검 등 그나마 머리쓰는 곳도 사실상 허울 뿐이고

    재고관리 하려고 전문직 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쪽에서 건보료 쳐내기에 명분도 좋고 마찬가지로 간호사한테도 개방해서 그런 것들을 훨씬 싼 값에 이루어지게 할 거라고 봄.. PA도 하는데 편의점 비스무리한 약재 관리를 못 할 이유가 없긴 함

    물론 전문직 걱정은 하는 거 아니겠다만은 회사도 그렇듯 재정 긴축 속에서 타겟이 되는 건 전문성 없는 사람이나 직업이 1순위 아니겠음? 그게 아니라면 약협 힘이 세긴 하니까 정부에 기대어서 살아남는 쪽이 있겠고.. 우리나라는 OECD 대비 임상 약사 수가 현저하게 부족해서 불필요한 개국쪽 페이좀 빨리 낮춰서 임상 쪽이나 제약 쪽으로 가도록 유도해야함

  • Pharm. D. · 1190782 · 04/19 22:12 · MS 2022 (수정됨)

    왜 개국약사가 전문성을 발휘하기 어려운지는 생각해보셨나요? 기이한 의약분업 형태 아닌가요?ㅋㅋ 약사가 적절한 처방중재와 복약상당 및 지도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성분명처방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의료선진국들은 죄다 독립적인 의약분업에 약사에 배타적 직능 많이 주는데... 우리나라는 약사 팔다리 다 잘라놓고 너넨 하는거 없잖아!! 이러는게 웃기네요. 팔다리 붙여줘보고 말하든가... 상품명처방으로 종속적 의약분업인 지금, 뭘 할 수 있나요 도대체..?

    그리고 임상약사 수가 부족하니
    불필요한 개국쪽 페이 낮춘다...ㅋㅋㅋㅋ

    의사과학자 수가 부족하고 기피과 의사 수가 부족하니까 불필요한 미용의원, 탈모약/여드름약 매크로클릭처방의원, 실비 고혈빨아먹는 의원 등등 다 때려잡고 기피과에 적극지원해야겠네요. 또한 만성질환 처방약은 그냥 처방전리필 해야겠구요. 만성질환으로 같은약 수년째 먹는데 왜 굳이 병원가서 진찰료를 내야하는지..? 매년 감기진료로 건보료 3조씩 나가고있고, 코시국때 신속항원 코 한 번 쑤시는걸로 건보료 건당 5.5만원씩 나간건 알고 계시죠?

    OECD 들고와서 말씀하신다면, 저도 OECD 의사임금 한국이 최고수준이며 의사수는 너무나도 부족하니 적극적 증원 또한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브릿지무빙 · 409457 · 04/19 22:45 · MS 2012 (수정됨)

    약사가 적절한 처방중재를 대체 뭐하나요? 의사 처방이라도 바꿔서 사고내시게요?
    예시 몇 가지 들어드려요? 타이핑 실수로 하루 1알 세 번 먹는거 10알 세 번 먹는거로 처방내서 그거 점검하시는거요?
    아니면 어르신들 약 하도 안 드시길래 식전 약 일부러 식후에 그냥 처방내는데 잘못 됐다고 뭐 그런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휴 대체 몇 번을 들어봤는지.. ㅋㅋㅋ 자신 있게 말하는 약사 분들한테 뭐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지

    성분명 처방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그냥 같은 성분약 약사 입맛에 맞춰서 처방하는 것 외에 더 있나요? 그게 진짜 전문성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리베이트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복약지도도 제발 그만합시다 그거 식후 30분에 하루 3번 드세요 이런 허울뿐인 말 뿐이고 그마저도 처방전에 싹 다 써져있고 잘 모르겠으면 약품명 치기만 해도 촤르륵 다 나오는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한국 의료는 누가 봐도 세계 탑급인데 의사 수 부족하다는 게 웃음벨이고 임상약사 수는 누가 봐도 부족하죠 겨우 학생이신 것 같은데 대학병원에서 일해본 적은 있으세요? 뭔 일 있어서 약국 전화하면 우리 인력 없어욧 빼애액! 이러는 게 일상인데 그 분들 잘못도 아니어서 화낼 수도 없고..

    아무튼 약사 얘기 하는데 갑자기 의사혐오 쏟아내는 것이 웃기긴 하네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ㅎㅎ 전문성 없으면 말빨과 정치력으로라도 승부보긴 해야죠 약협 파워가 제일 센 이유죠 의약분업 때 의사도 가볍게 때려잡던 것이 약사입니다

    근데 누가 봐도 의치한약수 중 전문성 제일 떨어지는 것도 약사
    AI로 대체가 가장 빨리 될 것 같은 직업도 약사 라고 확언합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투표글 올려보세요 많이 쓰시던데~

  • Pharm. D. · 1190782 · 04/20 00:15 · MS 2022 (수정됨)

    처방중재, 복약지도 모두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료선진국에서 약사 고유직능으로 두고있고 한국보다 훨씬 고도화되어있죠. 타직역 고유직능 자체가 의미없다고 말씀하시는건 정말 당황스럽네요ㅋㅋㅋ. 우리나라만 의약분업 시행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ㅋ 약에 대한 전문가는 약사입니다... 왜 이걸 부정할까요.

    성분명처방 리베이트 먹고싶어서 하는거라구요? 지금 상품명처방으로 몇억씩 알값꿀꺽, 필요하지도 않은 위장약 3개넘게 끼워넣기식 처방으로 리베이트 받는거 알고서 하는 말씀이시죠?ㅋㅋ 상품명처방으로 약국협박해서 몇억씩 인테리어비 뜯어먹는거 말씀이신가...? 성분명처방 리베이트 이슈는 약사-환자가 협의해서 오리지널/제네릭 선택할 수 있게하면 리베이트문제 싹 해결되는데요...ㅋ

    그전부터 댓글로 약사혐오 엄청 많이하시고 안하무인적 태도 지니신거 알고있어서 겸사겸사 말씀드린거에요. 뭐 이렇게 의사들이 타 보건의료직종과 국민들을 무시하시니, 이번 의료계 이슈에 대통령실+정부+국힘에서도 외면받고 민주당한테 쳐맞고 국민지지 전혀못받고 동종업계 사람들도 등돌리죠ㅋㅋ 다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우덜식 의료는 최고랑께 마인드가 그저 웃깁니다. 본인은 같지도 않은 OECE통계 들고와서 누가봐도 부족해~하면서, 같은 OECE통계인 의사수 부족은 외면하시는...ㅋㅋ 지방의료공백은 현실인데 말이죠.

  • 브릿지무빙 · 409457 · 04/20 03:14 · MS 2012 (수정됨)

    그니까 처방중재, 복약지도 대체 뭐가 있는지 말 좀 해봐요
    허울 좋게 말하지 말고 예시라도 하나 가져와요 제발..
    식전 먹는 약 일부러 식후로 돌려놨더니 식전 약이에욧 하는거? ㅋㅋㅋ
    1T TID 복용인데 10T TID로 잘못 입력해서 이중점검 하는거? ㅋㅋㅋ
    이게 님이 말한 전문성인거죠?!
    참고로 그렇게 따지면 이중점검은 대학병원 간호사가 훨씬 많이 합니다
    그리고 간호사들은 약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이중점검 해요 약사보다 낫네요..
    아니면 약대생이라 뭐든 말하고 싶은데 아는 건 없어서 말 못 하시는거면 인정하겠습니다

    약에 대한 전문가는 약사인거 인정하는데 그건 제약 같은 이론 쪽에 한해서구요
    텍스트로만 배운 건 임상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바로 쳐맞죠
    R1만 해도 빌빌대면서 텍스트랑 임상은 차원이 다르다는걸 깨닫는데 뭐 약사는 모를 수 밖에 없죠 결국 환자에 맞는 처방을 해야 하는데 뭐 외래 추적관찰, 진료 등등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의사 흉내낸답시고 텍스트식으로 처방했다가 부작용 나거나 효과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의사 찾는 것이 현실이죠 물론 책임도 전혀 안 지고..ㅎㅎ

    성분명처방은 리베이트 문제 갖고 싶어서 그런 거 맞는 것 같은데요?
    물론 지금도 낭낭하게 리베이트 꿀꺽 하는데 의사들은 공론화라도 되고 욕이라도 먹지
    약사는 의사 뒤에 숨어서 겉으론 의사 드럽다고 욕하면서 온갖 깨끗한 척 다 하고 속으론 똑같이 다 받아먹고 있죠

  • 브릿지무빙 · 409457 · 04/20 03:26 · MS 2012

    그 전부터 알게 모르게 약사 유리한 글, 의사 자극하는 글만 가져오셔서 오르비에서 열심히 분탕질 하다 쳐맞는거 많이 봤는데 내로남불 수준도 아니죠
    당장 님은 글쓴 것만 봐도 에지간히 많이 쓰셨네요 ㅋㅋㅋ
    그리고 약사는 업보 미리 쳐맞아서 50% 증원돼서 서울 페약 500도 깨지고 400도 간당한거 맞죠..? 심지어 증원된 애들 아직 로컬 나오지도 않고 4년제라 의사보다 훨씬 더 빨리 나옴 ㅋㅋㅋ 하긴 솔직히 업무 자체만 따지면 편의점이랑 다를 게 없는데 그 정도도 괜찮게 주는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참고로 다 무시하진 않아요 의치한약수 중 편의점 호소인 약사만 무시하긴 합니다
    한의사도 싫어하지만 전문성에 비하면 약사는 뺨 후려갈기는 수준이죠

    지방의료 현실 따지기엔 대학병원 보면 전 직군 중에서 제일 인력 부족한 게 약사에요
    맨날 자기들 인력 없다고 징징징,, 전 직군 공통이지만 그 분들이 제일 심합니다 근데 실제로 퇴사율도 압도적으로 높긴 해요
    그래도 그 분들은 존중하는 게 그 사람들이야말로 편의점 점주랑은 다르게 진짜 약사니까요

  • 브릿지무빙 · 409457 · 04/19 22:55 · MS 2012 (수정됨)

    불필요한 미용의원 = 미용은 어느 분야에나 있음 필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필요하지도 않고 악마화 할 것도 없음 당장 약국도 미용크림 같은거 잘만 팜
    탈모약/여드름약 매크로클릭처방의원 = 전국에 몇 개 있지도 않고.. 여기서 안 하면 없어지는거임? 다른 병원에서 그대로 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나름 그 분야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는거지 뭐하러 거까지 감 그냥 집앞에서 하지
    실비 고혈빨아먹는 의원 = 실비 악마화 지겹다,, 당장 실비 없애면 미국처럼 아파도 병원 못 감 ㅋㅋㅋㅋㅋ 앵무새처럼 말하는 도수치료, 백내장 말고는 말하지도 못 함 ㅜ 그마저도 하면 무조건 나쁜 줄 아는데 해본 사람은 알지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이는데
    만성질환 처방약 = 처방전 리필.. 약사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거임 약만 텍스트로 외우는 주입식 교육 말고 환자 봐보거나 외래 추적관찰 해본 적이 있어야지ㅜ 처방 종종 바뀌고 하다못해 그 흔한 혈압약도 갈 때마다 혈압 재고 정상인지 보고 약 지속할지 결정하고 그래야 하는데.. 약사는 약만 딸깍 주는 역할이니까 모를 수 있다고 봄
    매년 감기진료로 건보료 3조 = 그렇게 의사들이 경증 허들 높이자고 해도 안 하는게 우리나라임 ㅋㅋㅋㅋㅋ 의사들도 감기로 오지 말라고 제발 홍보 중 솔직히 수가 개차반이라 와봤자 별 이득도 없음.. 환자들도 바보는 아니라 이제 경증 감기로는 안 오고 심해지면 오는데 그럼 맞춰서 진료 보고 처방해주는거고
    코시국 = 오미크론 전에 의료진들 뼈빠지게 고생한건 나몰라라 하고 갑자기 신속항원으로 5.5만원 책정되니 한의사, 약사들 코로나 아몰랑 하다가 갑자기 본인들도 할 수 있다고 그 때서야 소리 치면서 나서는 꼴이 진짜 ㅋㅋㅋㅋㅋ 심지어 금액 책정도 의사가 한 것도 아님

  • 언기생지 · 1191620 · 04/19 23:26 · MS 2022

    다른 글에서도 계속 전문성 제일 떨어지는 건 약사 아님? 이러면서 이악물고 약사만 까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현약사로 근무중이시면 현상황을 알고 싶어서요.

  • 브릿지무빙 · 409457 · 04/19 23:34 · MS 2012 (수정됨)

    음.. 궁금하시면 투표글 올려보세요
    의치한약수 중 전문성이 제일 떨어지는 것 같은 직업은?
    AI로 가장 쉽게 대체될 것 같은 직업은?

    별개로 본문의 선배약사님도 약사한테 유리하게만 글만 가져와서 쓰는건 물론이요 그게 마치 정의인 척 의사까는 글 올렸다가 오르비에서 대차게 까인 전과 여러번 있으십니다
    것도 같이 물어보세요 의사한테 혹시 맞은거 있냐고 ㅎㅎ

  • 언기생지 · 1191620 · 04/19 23:27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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