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질받!
요즘 후임들 국어 과외 해주는데
어제 연등 때 같이 3모 풀고 오랜만에 오르비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빡고수는 아니지만.. 열심히 답변 드릴게요~
위에는 수능 틀린 문제 아래는 3모 틀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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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야하는데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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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6 재보궐선거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선 진영 마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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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가산3퍼인데 과탐하는게 맞나 경희천문은 하나당 4점이라는데 어케생각함 과탐하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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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건KICE와의당일치기한판승부준비하기 일케생각하면뭐가바뀔려나 사실 이거 비슷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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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하면 재밌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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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냄새 0
비오더니 갑자기 쌀쌀해짐 어젠 슬슬 느껴지긴 했는데 ㄹㅇ 오늘은 수능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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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수 안하고있었음 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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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르비임 만약 내가 고1때 오르비를 알았다면 ㅈ같은 수시 학종 비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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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을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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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과잠 꺼내야겠다 17
성대의대 과잠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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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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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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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과잠좀 입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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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적이 0
언미영물지 지금 성적이 중2 높2 80초 1~2진동 1컷 이상 정도되는대 수능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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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챙겨서 집옴 차 침수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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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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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ま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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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척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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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니까 몸이 쑤셔서 공부할 컨디션도 아님... 뭐그릴까 골라조요!!!
병장 2호봉입니다!
국어적으로 생각했을때 오늘 점심은 뭐가 좋을까요
든든한 국밥이 좋아보입니다!
화작 95 동지가 여기..
헉 귀하다 화작 95,,
저도 23번 틀렸어요 하ㅋㅋㅋㅋ
저랑 푸는 사고 방식도 비슷하실거 같네요 ㅋㄷㅋㄱㅋ
24수능 6등급 3모 5등급이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문 이해가 거의 안되고 피램 보면서 기출 보고 있긴한데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5~6등급대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지금 기출을 스스로 푼다 해도 텍스트를 눈으로 읽고 기억하고 풀어내는 행위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국어를 푸는 건 텍스트라는 상징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 행위인데 그 행위를 할 기초 근력이 아직 없는 상태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는 국어 인강을 통해 그 강사가 기출 지문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따라하는 연습을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6모전까지는 기출을 통해 방향만 잡으셔도 큰 성과이십니다!
국어 1등급에서 백분위 100 가려면 어케해야할까여..
주간지 같은건 풀고 버리셨나여 아님 오답 꼼꼼하게 하셨나요??
국어 1등급 친구들은 이미 기초 실력이 자리 잡혀있고
사소한 디테일에서 백분위가 갈리기 때문에
주간지를 풀면서 답지를 보지 말고 문제를 풀고
자신의 사고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먼 한 지문을 풀고 문제를 풀고 채점만 하고
내가 이 지문을 읽으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게 확신이 들어, 이 부분은 잘 이해 못했는데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혹은 이 문제를 풀 때 내가 헷갈렸던 이런 선지가 나오면 건너뛰고 다음 선지부터 보고 답을 모르겠으면 이걸로 찍고 나중에 검토해야지 등
이런 사고실험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추가로 결국 국어는 시험장에서 확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 연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제대로 기출분석을 스스로 해본 적 없이 걍 강의듣고 바로 적용해서 성적이 나온거라서 꼼꼼히 분석을 해야되나 고민중이었는데, 차라리 생각을 더 깊게 해보는 연습하구 실전에서의 행동강령을 점검하는 편이 더 도움 되겠군요!
군수생들 과외해주는 건가요 ㄷㄷㄷ
과외 연습도 할겸 도와주고 있습니다 ㅎㅎ
작수 2뜨고 모평도 거의 2,3뜨는 재수생입니다
글읽는속도 자체가 느려서 그런지 항상 문학에서도 시간을 많이 쓰고 비문학도 가나합답형은 항상 날리고 나머지 비문학들도 시간에 쫓겨 날려읽게 됩니다
강의를 들어도 내가 시간안에 이걸 할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들고 그렇다고 혼자하기엔 잘못된방향으로 공부할까봐 불안한데 어떤방식으로 공부해야할까요??
2,3 등급대 성적대이시면 사실은 글을 읽고 푸는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데, 자신의 심적 요인에 의해 압박감을 느끼다보니 실제로 시간이 부족한 결과가 나오는 오류에 빠지신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을 아예 신경쓰지 말고 지문 푸는 연습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시간을 신경쓰지말고 풀되 스톱워치로 얼마나 걸렸는지 기록하여, 자신의 풀이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 풀이 속도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통해 심적 요인을 벗어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읽는 속도가 느리다 해도 시간제한 없이 천천히 이해하는 연습을 지속하다 보면 읽는 시간이 조금씩 빨라질테니 조급함보단 안정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bs 문학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나요?
문학같은 경우 6모 전에 한바퀴를 돌리고 그 이후엔 작품의 제목을 보면 무슨 작품이였나 정도는 설명할 수 있나를 확인하면서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무한 회독보다는 아는 건 넘어가고 모르는건 다시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과외 시급 얼마 정도 받으시나요?
돈 받고 하는 과외는 아직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ㅜ
고르곤졸라피자 + 맵닭
크림우동 + 황금버켓
매운갈비만두 + 불닭볶음면 정도? 생각나네요!
혹시 ebs수특 독서로 배경지식 쌓는 건 별로일까요?
그냥 기출로 보는게 정배인가요
음 아이에 배경지식이 0이시면 옛 기출부터 시작하는걸 추천드리고, 내가 그래도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다 하면 수특 독서를 추천드릴게요
아 저는 배경지식이 아예 없는 편인데
그럼 옛기출>>최근기출로 가면 되는걸까용
맞습니다!
그리고 수능국어 지문을 읽을 때 임박한 마음으로 대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편한 마음으로 읽는게 좋나오
저는 편한 마음으로 읽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평소에 편하게 읽으면서 실력을 쌓아둬야
나중에 급하게 풀을 때도 평소 실력의 관성으로 인해
중요한 부분이 눈에 밟힌다 생각해서요
국어 황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