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폭행' 막은 의인 "직장 잃고 생활고"…"이러면 누가 남을 돕나"

2024-04-03 21:33:30  원문 2024-04-03 19:53  조회수 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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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 20대 남성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마구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을 돕다 마찬가지로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는데, 이후 일자리를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배승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창문을 닦는 이 50대 남성은 지난 달까지 고압 전선 전문 기술자였습니다.

인생이 달라진 건 한 순간 때문이었습니다. 편의점에 들렀다가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폭행당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머리가 짧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때리는 20대 남성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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