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엄마가
작년에 수능보고 만족 못해서 올해 재수하는데 김승리 올오카 끝내고 알바한 돈으로 Tim이랑 심더일전이랑 더프 3모 샀는데 엄마가 결제 내역보고 이거 왜사냐, 푼거 한번 더풀어라 수특이나 10번 봐라 이러시는거임… 진짜 핑계가 아니고 기출 풀고 분석에 오답한 지문 3번씩 풀고 승리쌤이 행동강령 정리하라는것도 하고 생윤 문제풀때 오답선지 일일히 반박하고 분석까지해서 문제집 너덜너덜..? 한정도이고 1월에 문집사고 그이후에 처음산건데 이거가지고 이따위로 살지말라고 소리까지 들었음…진짜 작년에 문제집값 많이 든거 알아서 내가 알바해서 엄마 부담 줄이러고도 한거고 알바가서도 공부하는데 진짜 매일 욕들으면서 공부하니깐 참… 일년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자 고3되고 이과에다가 꿈은 건축임 내신은 아예 포기해서 67나오고 모의고사는...
이게 참 답답하죠..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푸는 게 가장 좋은데 이걸 잘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진짜 원서비도 알바해서 벌어야 하는데 굳이 교재비 원서비 묶고 한달 10만원으로 제한해서 계산하니깐 6논술 원서비 내려면 20만원정도만 6개월동안 써야하는상태… 잇올, 러셀도 엄마부담되서 그냥 캠스만 한다고 헀는데… 부담된다고한게 알바한게 오히려 독이 된고 같기도
사설 >>>>>>>>> 수특
유빈이는 어디가고
현명한 설대생
크흠 잘쓰기는 하는데… 제본비도쓰지말라고…
ㅋㅋㅋ 그건 좀
유빈이 터졌던데 새로생김?
넹
사설 비기출이 비싸긴 하죠
1. 아빠한테 sos 치던지 (어차피 맞벌이 아닌가)
2. 중고매물 구해보거나
3. PDF?
4. 군대?
5. 알빠노 하고 님 돈으로 하던지
---
흠 집 나가죠? 애초에 용돈은 줌?
용돈은 작년에는 줬는데 알바하고는 잘… 안주죠? 올해는 수능이 우선인데 엄마는 적금들어라, 청약해라, 면허따라 하면서 중요도가 저랑 많이 다른거 같기도 하고.. 왜 대학 바로 안갔나고 말하기는 하는데 인천대 독어 추합하긴 했는데 진짜 죽어도 가기 싫어서 쌩재수 하는건데..
그따위로 말하지말라고 똑같이 대답해주죠
일단 손부터 올라가서,,,
손을 올려서 방어햬보세요
딱히 엄마랑 사이 안좋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작년부터 엄마가 살짝 예민해진건지 자꾸 부딧치네요
생각해보니깐 그냥 내가 말안들어도 원하는 대학가면 엄마도 할말 없을거 같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