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의 본질 (수정중, ft. 대치명인 황승훈T)
위 글에 대한 설명을 조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록해둡니다!
(글 전반 내용에 대한 출처: Stephen Bailey 교수님의 Academic Writing 5판)
1. 재진술
(중략) paraphrasing means changing the wording of a text so that it i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original source, without changing the meaning.
2. 수능 영어는 한 문단을 갖고 노는 시험이다.
A paragraph is a group of sentences which deal with a single topic. Dividing up the text into paragraphs helps both writer and reader to follow the argument more clearly.
3. 학술적 글은 다음의 논리 구조를 띄곤 한다.
- Argument and Discussion
- Cause and Effect
- Comparison
- Definitions
- Examples
- Generalisations
- Problems and Solutions
- Visual Information
왠지 모르겠지만 수능 영어, 특히 어려운 문항 (33, 34, 37, 39 등) 엔 comparison이 잘 쓰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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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책참님
1. 듣기 17문항과 41~45번 제외하면 수능 영어는 한 문단짜리 글로 출제
2. paragraph의 정의에 따라 한 문단은 한 주제를 이야기
3. 같은 말을 상당히 다른 표현들로 다시 하는 것이 재진술
--> 표현이 다르더라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학술적 글 읽기의 기본 (왜 재진술을 하느냐? 다양한 표현으로 같은 이야기를 전달하여 읽는 이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확률을 키우기 위해?)
수능 수학에서의 한완수도, 수능 영어에서의 ABPS도 결국 대학 1~2학년 내용을 수능 대비에 녹여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대학수학'할 내용을 미리 공부해보는 것... 결국 A 다음에 B가 있다면 A를 준비하기 위해 B를 활용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모래 주머니 효과에도 근거를 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잘생긴 책참님 개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