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척...'
'척...'
'척....'
그 이외에도 6명의 학생이 손을 번쩍하고 치켜 들었다.
담임선생님은 믿을수 없다는 듯이 얼굴을 찌푸리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장난치니? 수능만점자 손들어 보라고 했는데..40명중에 10명이 손을들어? 다시 손들어봐"
아무도..아무도 손을 내리는 학생은 없었다.
"하..얘들 진짜 선생님 가지고 장난치네..아주! 좀 맞자.."
얼굴이 붉어진 선생님이 분을 못이기고 팔뚝을 걷으며, 마댓자루를 손에 쥐었다.
이를 보다 못한 한 학생이 벌떡 일어나며 선생님께 말했다.
"선생님, 아무래도 선생님이 교실을 잘못 찾아오신것 같습니다"
"뭐라구?"
"여기는 오르비 에피반 이거든요, 25% 만점자 비율이면 충분한거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전보다 얼굴이 더욱 시뻘개진 선생님이 땀을 뻘뻘 흘리며 눈을 내리깔고 있었다.
"이번 일은 눈 감아 드릴테니, 조용히 가세요"
"미..미안하다..선생님이 오해를 했나보구나"
"아무리 그래도 옆반 강대반이랑 오해하시면 어떻해요"
"그..그러게나 말이다..선..선생님은 가볼게"
다리를 벌벌 떨며 문을 여는 선생님 조차도, 오르피 에피와 센츄리온이 뿜어내는 패기에 압도당해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을 정도였다.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수험계의 성지
'오르비 에피옵티무스'
가신다고 하지 않았어요?
다른분 글을 본걸 착각했나..
저희집 고양이가 올렸습니다...
ㅌㅋㅋㅋ ㅋㅋㅋㅋ
이 글을 쓰신 당신은?!
척...
에피가 "어떻해요"라고 하면 어떻합ㅂ니까!
스크랩 해놨다가 척... 쓰러오고싶다
ㅋㅋㅋㅋㅋ 수능끝나도계속연재해주세요 개꿀잼
은근 재밌넹
에피 넘쳐흐르는데 뭐
Gi Man
코후벼파며 지나가던 에피: 엥?
게시판독점당함 최치원인줄;
척
척....척....ㅋㅋㅋㅋㅋ
에피가 그렇게 수준 높았나..
에피가 뭔가요? 학원인가..
보라눈알이요!
시발점님 닉네임 옆에 있는 마크였군요~ 이건 어떻게 하면 붙는거에요?
누적백분위 0.1퍼센트인가 인증하면 달아줘요!
아 댓글감사해요..
척척
긁적긁적
쿰척...
쿰척...
엥?
수능미만잡!!!
그 안들던 사람중에 한명이 나인가보다!!
님 글 너무 웃겨옄ㅋㅋㄱ 제스타일임ㅋㅋㅋㅋㄱ
센추는 왜 꼽사리로 껴드가죠..ㅜ ㅜ
흑흑흑
사실 에피가 10명이고 센츄가 30명이었다고 한다.
주륵
척...
척...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
센츄는 똥멍청이니 짜져있어야하는데
아아 여기가 오존층인가 오존의 기운이 넘실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