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감상 - 유리창 현대시 손글씨 풀이
여기까지 적고 손아파서 타이핑적은 나머지
배경지식을 넣어서 생각의 갈래 뻗어나가기
이 시는 정지용 시인이 아들을 폐병으로 잃고 난 다음 쓴 시
폐혈관이 찢어진채로 - > 폐병을 나타냄
날아갔구나 -> 죽었다는걸 확신할 수 있음. 적어도 시에서만 봐도 돌아오지 않음.
물먹은별을 눈물로 추정한 것
- 부모잃은 자식은 고아, 남편 잃은 여인은 과부, 아내 잃은 남자는 홀애비 라는 뜻이 있지만 자식 잃은 부모만 지칭하는 말이 없다 할 정도로 그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식 잃은 슬픔은 크다 할 수 있는데 절제된 표현을 감안한다면 대성 통곡 하거나 슬퍼서 정신을 잃고 오열 하는게 아닌 눈물이 똑 떨어지는 정도가 가장 알맞지 않을까?
생각 뻗어나가는 연습
물로 마인드맵 그려보기
주제는 탄생 / 생명 / 죽음
탄생의 경우 양수 고전 설화에서 물에서 떠내려왔거나 물에서 태어나거나 물이 가득찬 알 안에서 등등으로 양수를 뜻하는 것이 많다. 바다가 태초의 품 이런 느낌으로 쓰이는 것도 물+탄생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
물 + 생명
농업수 (사하촌), 먹는 물, 배산임수, 강유역으로 발달한 문명 등등
사람은 마실수 있는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다.
물 + 죽음
폐수, 익사 등등
태어나기전에는 물에서 태어나지만 사람으로 나고나서 물 안에서는 살 수 없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죽으러 간 것, 폐수는 (기형도 안개) 폐수의 고장이나 산업화에 관한 시 등등.
슬픔 + 물
눈물
기쁨 + 물
가뭄에 내리는 비, 기쁨의 눈물 등등 상황이나 환경에 따른 방향으로 알 수 있음.
우리가 물이 되어 (강은교)
물과 다른 관념이나 감정이 합쳐지면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기
과학적 지식 가능
제 수업 처음 테스트지 나가면서 해설해주는 것들입니다
어쩌다보니 손으로 적고 타이핑할일이 생겨서 오르비에도 남겨봅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이 시는 평가원에서 가장 무난하게 낼만한게 배경지식 활용이고
극악이면 배경지식이아니라 순수 문학적 해석제시이려나
상상하기용 리딩이 너무좋음 이시 그래서 많이함
우리때는 이거 아들의 죽음 외운애들이 너무많아서 어딜보고 아들이라고 추정할수있냐 작품보고 말해보라 마니했었음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