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사받을 틈도…" 홀로 병원 지킨 전공의, 소송에 '허탈'
2024-02-27 13:42:31 원문 2024-02-27 11:26 조회수 5,049
"업무개시명령 받고도 복귀하지 않은 동료들보다 제가 잘못한 겁니까?"
의료인들의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 의사(전공의) A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공의 파업에도 다른 동료 한명과 환자를 돌봤지만 환자 보호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그는 병원을 떠날 수 없어 조사를 못 받고 있다고도 했다.
27일 A씨는 '졸국 사흘 앞두고 소송 걸렸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에서 자신을 빅5 소화기내과 펠로(전임의)에 합격해 3월부터 근무가 예정된 내과 졸국(졸업)년차라고 소개했다. 전공의 파업 중에도 병원에 남아 일을 ...
-
48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12:31 3 2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닌, ‘요일제’로...
-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07:09 2 10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되자 학교...
-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12:04 3 5
페미니즘사상검증공동대응위원회 "부당해고·사이버불링 당하는데 누가 위험 감수하고...
-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축소…수술 49%·외래 30%↓"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11:09 0 1
"강도 높은 재조정…경증·지역 치료 가능 환자 예약 말아달라" 정부에 "의료전달체계...
-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03:03 3 2
“정부 계획대로 2, 3년 내 교수와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수도권...
-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3 05:00 1 3
야당, 전날 공공의대 법안 발의…의사 10년간 의무 복무 규정 정부마저도 공공의대...
-
박희승 의원 '지역할당 60% 복무 10년' 공공의대 재추진[영상]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2 14:06 4 21
핵심요약공공의대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
동급 여학생 얼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 제작·판매한 고교생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2 21:06 4 5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
[단독] ‘시청역 사고’ 사망자 전원 남성에...여초커뮤니티“스트라이크” “자연사” 조롱 [저격]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2 16:08 9 2
[저격-33] 한 여초 커뮤니티에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남성들을 조롱하는...
-
6월모평 영어 1등급 역대 최저… 평가원 “수험생 수준 파악 미흡”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1 18:15 4 1
1.47%… 절대평가 취지 무색 수학·국어도 체감 난도 높아 평가원 난도 설정 실패...
-
[단독] ‘응급실 만취 난동’ 강원경찰청 여경 승진… 내부서도 ‘논란’
07/02 16:34 등록 | 원문 2024-07-02 15:54 2 1
만취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원경찰청 소속...
-
고려대 36명 규모 무전공 학부 신설…정시 다군 최초 모집
07/02 16:31 등록 | 원문 2024-07-02 16:08 1 2
입학처장 기자간담회서 2025·2026학년도 입시 변화 설명 7년 만에 수시 논술...
-
[속보] '尹 탄핵 청원'에 대통령실 "명백한 위법 있지 않는 한 불가능"
07/02 16:27 등록 | 원문 2024-07-02 16:14 1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수가 90만 명을 넘긴 것과...
-
[속보]尹 "국가경쟁력 역대최고 순위…정부 방향 틀리지 않았다"
07/02 13:12 등록 | 원문 2024-07-02 10:13 6 9
윤석열 대통령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 주재.
-
조희연 "2033 대입 공론화할 것…수능 논서술형으로 바꾸자"
07/02 12:33 등록 | 원문 2024-07-02 10:00 3 43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취임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 수능을...
-
[단독] "와~XX, 다 남자였어?"…여초사이트에서 시청역 사망자들 비아냥
07/02 12:20 등록 | 원문 2024-07-02 11:47 27 33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
[단독] "대학·전공 이동 개방성 높여야 입시경쟁 완화" 서울대 교수들의 제안
07/02 10:55 등록 | 원문 2024-07-02 10:00 0 1
편집자주인구소멸과 기후변화 등으로 구조적 위기가 닥쳐오고 있지만 5년 단임 정부는...
"중환자실에서 코드블루(심폐소생술 환자)가 나서 간호사들과 CPR(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데 콜이 계속 울렸다"며 "c line(중심정맥관)까지 잡고 확인했더니 응급실 콜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교수님이 본인이 마무리하고 임종 선언했다며 인턴이 없어서 사후처리만 부탁한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며 고인의 딸이 제때 투석을 받지 못하고 사망한 원인이 전공의 파업(집단사직) 때문인지 물으면서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했다는 설명이다.
그런 상황에서 A씨는 중환자실에 있던 또 다른 환자의 혈압이 떨어져 급히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일요일 당직을 마친 뒤 경찰로부터 사건 관련 출석 요구를 받았다. 그는 "병원에 전공의가 저 혼자였고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백업 인력이 전무했다고 주장했지만 보호자는 그 당시 병원에 남아 있었던 의사만 고발 가능하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유선상으로) 현행법상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했다"며 "내시경 배우기 위해서라도 1년 더 버틸 생각이었지만 이대로면 진짜 그만두고 싶다"
뒤통수
참의사(斬의사)
이런건 좀 구제해조라
이런거 보면 기껏 살려놨더니 소송이나 걸리고 하는게 불쌍하긴 함
환자 사망하지 않아도 자기들 치료받다 불편한거 있으면
허구한날 소송거는 사람들이 한가득이라는데
필수과는 특히 소송도 많이 걸려서 더 힘든거같음
슬프다...
억울하게 처벌 받은 것도 아니고 유선상으로 조사받으라는 말 들은건데 이것까지 막으려면 의사에 대한 고소 고발 자체를 없애달라고 하는건가
내말이ㅋㅋ 이건 국가에서 개선해줄 수 있는 리스크가 아닌데
이런거보면 의사는 천룡인 마인드가 있음 ㅋㅋ
"억울하게 처벌받아서 더이상 바이탈 못하겠다" 이게 아니라
"어딜 고소고발을 해?! 감히 의사의 의료행위에 태클걸거나 고소고발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라 그럼 바이탈을 해줄지말지 생각해볼게"
이거임 ㅋㅋ
ㅈㄴ꼬였네요
본문을 안 읽는건지 독해를 포기한건지
이런 반응 나올 사안은 아닌데
옆나라보다 200배씩 기소당해야 하는 기피과 직업은 천룡인이 아니라 천룡인 노예도 싫다할듯?
억울할만하긴 한데 이건 국가에서나 제도개선을 한다고 해도 어떻게 해줄수가...
기피과가 왜 기피과인지 의사 대신 보여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