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 메디컬 2칸 스나 합격후기(긴글)
피오르 종냥님 컨설팅 후기입니다
홍보 이런거 아니구 완전 내돈내산입니당
컨설팅 어디서 받을지 고민하다가 피오르 이야기를 꽤 들어본 것 같아서 받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해서 티켓팅은 엄청 빡세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날짜는 선택할수 있어서 그냥 아무 날짜했구요 컨설턴트님 지정은 못하고 피오르에서 배정해주십니다!
일단 컨설팅 전에 구글폼 작성하라고 해주셔서 네임 벨류 보다는 의 치 한 순으로 원한다고 적었고 제가 알아서 낙지보고 칸수 비교하면서 원하는 학교 안정 상향 몇개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12/28일 시간이 되어서 장소에 도착했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안내해서 컨설팅해주시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종냥님과 보조해주시는 것처럼 보이는 젊은 여자컨설턴트님께서 두분 앉아 계셨어요 메모할수있는 가 나 다 적힌 메모장 주셔서 메모 원하면 하라고 하셨습니다
본격적인 컨설팅에 들어갔는데 사실 저는 컨설팅이 처음이라 낙지 화면 보면서 하실 줄 알고 노트북 들고갔는데 그런게 아니더라구요(무겁게 괜히 들고갔구나 했어요 ㅠㅠ) 종냥님께서 알아서 제가 구글폼에 적었던 학교가 될것 같은지 안될 것같은지 확률 몇퍼센트 정도 되는지 수치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점수대에 제가 생각치도 않았던 학교도 말씀해주셨는 최종적으로 그게 도움이 되게 많이 되었어요 분위기도 엄청 화기애애하고 종냥님께서 딱 확신에 찬 말투로 말씀해주셔서 엄청 신뢰가 많이 되었어요 질문도 여러개 준비 해갔는데 그냥 질문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안했습니당
끝나고 나서고 엄마랑 피오르 하길 잘했다 이런 얘기 많이했던 것같아요 신뢰가게 말씀해주셔서 후련한 마음도 들었어요
저는 8칸인 안정으로 생각했던 학교가있는데 여기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치도 못했던 6칸 정도 되는 학교를 추천해주시면서 여기는 무조건 될 것 같으니 안정으로 쓰라고 하셨는 데 솔직히 6칸 안정은 좀 불안할것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최초합 하였습니다!!
상향 지원 하려던 다른 군에 제가 고민하던 학교가 두군데가 있었는데 종냥님께서 둘다 살짝 애매하지만 한군데는 그래도 될 확률이 꽤 높다 여기를 써보자 하셨습니다 그냥 단순히 학교 추천이아니라 근거 까지 말씀해주시고 이전에 사례들 까지 말씀해주셔서 신뢰가 많이 갔고 그냥 종냥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1/6일 파이널 콜때 소신~상향 지원으로 지원하려했던 학교 두군데 중에 한군데가 아닌 아예 생각치도 못했던 더 상위 학교를 갑자기 말씀해주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여기가 허위표본이 꽤있어보이고 펑크가 날 것같아서 여기가 합격 확률이 다른데 보다 높아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하려고 했던 학교는 4칸 5칸? 왔다갔다했고 종냥님께서파이널 콜에 말씀해주신 학교는 2칸 3칸 왔다갔다 했습니다 마지막 마감 당일에는 두칸이었어요)
솔직히 2칸인 학교는 너무 말도 안될 것 같아서 전화를 끊고 ’무슨말이지..? 진짜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어요 ㅠㅠ 파이널 콜을 끊고 너무 고민이 많아서 부모님과 너무 고민했지만 그냥 컨설턴트님을 믿고 따르기로 하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종냥님이 파이널 콜에 말씀하신 대학에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점수공개를 해보니 너무 낮은 등수여서 안되겠구나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1차 2차 충원 인원수만 보고 그 이후에는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때 종냥컨설턴트님 원망 진짜 많이했습니다 ㅋㅋㅋㅋ ㅠㅠㅠ (죄송해요 ㅠㅠ)
근데 웬걸 마지막 추합전화 6시마감인데 5시 20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합격 해놨던 다른 학교가 더 끌려서 결국 등록 포기를 했지만 진짜진짜 깜짝놀랐어요 .. ( 제가 두칸인데 등록 포기한거면 제다음 사람은.. 더큰 스나성공일것같아요 ..) 저희 가족들 다 너무 신기하고 충격이라고 컨설턴트님 대박이라고.. 원래 합격해놨던 다른학교도 추합으로 거의 제가 문닫고 들어갔습니다
결국 종냥님 덕분에 정시 삼관왕 했습니다!! 스나 성공은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저의 이야기였다니.. 종냥님 덕분에 정시 마지막 영역까지 합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피오르 컨설팅 최고 ㅠㅠㅠ 홍보이런거 진짜 아니고 너무 신기하고감사해서 적는 후기글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거쓰려고 오르비 가입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참고로 합격 인증 학교는 제가 안정으로 최초합격한 대학이라 스나한 대학과는 상관없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리봐도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가 길에서 계속 저 따라오는데 이거 어케야함ㅠㅠㅠ...
-
6모 전까지 공통만 하려하는데 늦을지..
-
국어 감 존나떨어져썽...ㅜㅜ
-
이걸씨발 말이라고하는건가
-
휴가복귀.. 2
하
-
저번엔 교과서 4페이지 분량 사미인곡 발음 안 틀리면서 빠르게 낭독하고 뜻풀이는...
-
온전히 계산 때문에 시험터진게 ㅈ같네
-
미적 기준 완강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하루에 인강 듣고 공부하는 시간도 궁금해요
-
아 야구 개빡치네 11
공격 2사만루 무득 수비 무사만루 입갤 ㅋㅋ
-
현재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났고, 곧 학원끊고 과외알아보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
정신 차려야 해...안그러면 인생이 쉽지 않다... 라고 작년에 교수님이 해주셨던...
-
6평 찢기 4
지지디ㅣㄱ
-
오늘 저녁 후기 3
참치김밥, 떡볶이, 어묵탕 먹음 ㅈㄴ 맛있었음 어묵탕국물은 누가만들었을까
-
재매이햄 대통령 당선일
-
라면이나 하나 끓여야지..
-
어렸을 때도 허리가 안 좋았어서 언젠간 디스크가 올 줄 알았는데 왜 하필 재수할 때...
-
173에 55인데 무탠다드 반팔티 하나 살려고 하는데 라지 사면 기장이 너무...
-
등급이 2는 나왔는데, 개념이 구멍난것도 아닌거 같으면서도 애매하게 2, 3, 4가...
-
매 국 열 7
지분매각압박으로 “인식”되는것에 유감? 그냥 압박이지 이 씨발놈아
-
진짜 죽고싶다 뭐가 문제일까요..
-
ㅅㅅ 5
도작 앨범 트레일러 좀 들어야겠다 뭔 명곡이 아주그냥 캬
-
블아빵 들어왔네 14
털!자
-
있나요?
-
잇올이랑 다른점이 있남
-
이럴수가... 0
유튜브에서 다즈비님 알림 오길래 드디어 커버 올리셨나 했는데 티저였다니...
-
빨강이 나올수가없는데
-
윈ㅌ어 아머멘터~ 지 젤! @$%#! 닝닝 이디 해커~
-
수능손절마렵노 0
시~펄
-
학교에 뉴진스 오는 듯 12
원래 우리학교 축제 라인업 별로였다는데 데이식스도 오고 잔나비도 오고 뉴진스도 오네...
-
수능 보기 전에는 스카이라도 가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았는데 그 이상의 결과를 내고도...
-
연세대
-
나 05년생인데 24
여기 05많나
-
맞팔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안해주셔도 괜찮지만 예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모쪼록....
-
내 대학을 알리지 말아야겠다
-
"중국 남성과 결혼 원한다"는 미녀…"내가? 역겹다" 무슨 일 2
최근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서 "중국 남성과 결혼하고 싶다"며 중국을 동경하는...
-
夜の全部が僕は欲しい 밤의 전부를, 나는 원해
-
음... 아닌거 같은데
-
꼭 다시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한심하다기보단 스스로를 한심하게 만든 세상에 대한...
-
원과목도 1등급 컷이 촘촘해지니까 투과목으로 돌리는 기적의 선택 ㄱㄱ
-
작수 백분위 언매확통영생윤사문 75 68 4 87 73 입니다 이제 삼수생이에요...
-
동생이 반수시작한다해서 오랜만에 와봤어요 강대 시대 현우진 강기원 강민철 조정식...
-
모스크바를 보니 갑자기 시베리아가 떠오르네요 하지만 글자수 이슈만 아니었다면...
-
하는 만큼 실력이 정직하게 늘음.. 같은 문제를 예전에 풀었던 풀이랑 지금 풀이랑...
-
키겠습니다.
-
지능?
-
처음들어보는 이상한 노래랑 춤 나와서 '뭐 이런 X같은 게 다 있지'라고 생각하면...
-
이거 나형 30번으로 나왔으면 정답률 얼마 찍었을까 1
230622 당시 이과생들도 어려워 했는데...
-
강의 3회독 완료했습니다. 근데 쌤 풀이 보는데 볼때는 수긍하는데 같은 문제를 다시...
저도 어제 스나넣은데 합격전화 받았는데 살떨리더라구요 ㅠㅠㅠ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합격전화 받았을 때가 진짜 기분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짜릿한느낌
귀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즐거운 학교생활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