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문 완성 쉬운데
천일문 완성 쉬운거 같은데 이정도면 구문은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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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완성이 쉽다고 느껴지는데 수능 지문이 제대로 이해가 안되면 마스터가 제대로 공부가 된 게 아닙니다.
구문분석은 되는데 내용이 추상적이거나 답이 왜 이건지 이문장이 이 맥락에서 왜있는지를 한국어해석본으로 봐도 이해가안되믄데 천일문 계속 하면 이런게 해결 되나요..?
1.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적자면, 30번대 킬러 지문까지 정확히 구문독해하는 건 일반적인 수험생 수준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구문분석은 되는데 내용이 추상적이다'라고 말씀하신 건, 정말 그 지문이 난이도가 높고 추상적인 지문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구문 분석이 완벽하게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2. 단순히 해설지를 읽고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지문을 직접 해석하면서 논리를 쌓아가는 건 약간 다릅니다. 때로는 전자가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떄로는 후자가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설지는 의역이 가미된 부분이 많아 실제 번역과 약간 또는 다소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3. 답이 왜 이것인지에 대한 건 기출분석&문풀의 영역입니다. 천일문을 하면 글의 내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천일문이 '논리' 그 자체를 다뤄주는 건 아닙니다. (다만 논리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글을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기본 독해력이 중요하다 보니 문풀 이전에 구문독해력을 기르라고들 많이 얘기하는 겁니다)
천일문은 엄밀히 말해 '영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한글로 번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이지, 한글로 완벽히 번역하더라도 기초적인 국어 독해력이 부족하면 본인이 옳게 번역하고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글로 적힌 국어 비문학 지문을 읽어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듯이 영어도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답이 나오는 근거'에 대한 연습은 기출분석이 천일문보다 더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