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기초생활수급자에 '무료 OTT 이용권' 푼다
2024-02-17 10:30:37 원문 2024-02-16 15:43 조회수 6,649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시청 기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디지털 복지 혜택의 일환으로 일종의 ‘OTT 이용권’을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토종 OTT 업체를 상대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청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OTT 이용권을 포함한 ‘디지털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OTT 중심의 시청 행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구독료 부담 때문에 소외되는 계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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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랄염병
유튜브가 있는데 뭐하러
세금 진짜 ㅋㅋㅋ
고대로마에서 검투사 경기 무료입장시켜줬던거랑 똑같네..
?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당장 필요한게 ott이용권이 맞나
누구나 문화 생활을 영유할 권리가 있으니 괜찮은 방침이라 생각해요
다만 기업의 '협조'를 이끌어낸 게 사실상 반강제나 다름없어서.. 그게 좀 걸리네요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들이 알아서 자기부담하게 하는 것 같은..
기업들이 가만히 있을지
기업들이야 알아서 기어야 하고..
다만 넷플릭스 같은 절대강자와 맞서 싸우느라 긴급한 상황에서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 방법은 잘못된 것 같아요
의도는 좋은데 방법은 잘못됨.. 정부가 부담해야 해요
그냥 ott요금만큼 돈 더 주면 안되나
기업한테 부담 떠넘기는거면 더 문젠데
서울런 같은거면 몰라도 저건 뭔..
그리고 진짜 솔직히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인강은 둠강이 요즘 거의 없지만 저런건 구글에 검색만 해도 대부분 나오는데
근데 기초생활수급자라 해서 딱 먹고 살 수 있는 만큼만 소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먹고 자고 싸는거 이외의 문화생활같은거 조금이라도 누리면
기초생활수급자가 영화를 왜 보냐 기초생활수급자가 왜 돈가스를 먹냐 (진짜 있었던 일임)
하는거 진짜 말문이 턱 막힘
그 사람들은 최소한의 방 한칸에서 최소한의 쌀과 김치와 옷 한벌만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거임?
그 맥락이라기보단 근로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너무 다 퍼주는 정책을 펼치면 근로의욕이 떨어지기에 한 말씀 아닐까요. 일을 하지 않는 자에게 의식주 그리고 문화 생활까지 향유토록하면 누가 일을 하려할까요
기초생활수급자쯤 됐으면 일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사람이 많을텐데요
첫줄에 근로능력을 가진 이라고 했으니
반대의 경우 일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고 해야죠
그들이 근로능력이 없어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의식주와 문화생활을 향유하면 안되나요?
네 그래서 ’근로능력을 가진‘이라고 전제를 붙이건데 ㅎㅎ..그분들께는 지원을 해야죠 핀트를 잘못 잡으신 듯.
말의 의도는 근로의욕을 고양시킬 필요가 있다는 거였습니다
옙 그 말도 맞죠 근로능력이 있다면 그런 복지가 논란이 될 텐데
기초생활수급자가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
엥 이런 사람도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라고? 이럴 정도로 깐깐해요
그래서 "근로능력을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자체가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대가리 굴려서 생각해낸게 겨우 저런거라니 ㅅㅂ
ㄹㅇ
나도 안보는 ott를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필요하냐?
그쵸 필수로 필요하냐마냐인데 전혀안봐도 삶에 지장이 없는데
ㄹㅇ
기초생활수급자분들한테 진짜 필요한게 저걸까
대부분의 수급자분들이 ott 볼 정도로 여유롭지 않을텐데
차라리 식이나 주에 더 투자를 많이하는게 낫다고 보네요
일종의 우민화정책 일환이죠 근데 덮어놓고 비난하기도 참 힘든게 저소득층이 계층이동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것보단 그냥 현재계층에서 만족하면서 살 수 있게 하는게 더 사회적 행정적 비용이 더 낮게 지출될테니...
?ㅋㅋㅋㅋ
난 넷플릭스 봐본 적도 없고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이용도 써본적이 없는데 저런걸 왜 지원해주냐?
일반 시민들은 다 저런거 하는 줄 아네 ㅉ
정치 존나 못하누
난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