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방해해서 어쩔수없이 쫓아냈다고?
여기는 카이스트 학생들 졸업식이지
니 선거운동 행사가 아니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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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웃기게 나왔지만 국가 원수가 참석했는데 경호 하는건 옳은 처사죠
뭔 헛소리야 ㅋㅋㅋㅋㅋ 저 졸업생이 국가 원수한테 위해를 가함?
헛소리라니 ㅋㅋ 미국이면 총맞아요 이양반아 이재명, 배현진 피습 사건 이후로 저 학생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어떻게 아는데? 피습이라도 당해야 정신차림?
그럼 저기있는분들 다 끌고나가죠 ㅋㅋ 갑자기 달려들지 어떻게 암
뒤에서 피켓들고 항의한다고 총맞은 사례는 미국은커녕 아프리카에서도 들어본적 없어 ㅋㅋㅋㅋ
저 행사는 애초에 카이스트 학생이 주체인데 손님이 와서 주인이 화내면 손님이 주인 쫓아내냐? ㅋㅋㅋ
도대체 어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러는데요? 도대체 미국 어디에서 대통령 앞에서 피켓 들었다고 총을 맞아요
미국이면 총맞는댄다 ㅋㅋㅋ 퍽도요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MNHnCcKL5v8
바이든, 트럼프도 저렇게 끌고 나간 적은 없음 ㅋㅋ
미국에서 피켓들었는데 경호원한테 총맞으면 걍 나라 엎어지는데?
ㅋㅋㅋㄱㅋㅋㅋ이분 개웃김
ㅋㅋ 뭔
없나
"경호"란 경호 대상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체에 가하여지는 위해(위해)를 방지하거나 제거하고, 특정 지역을 경계ㆍ순찰 및 방비하는 등의 모든 안전 활동을 말한다.
??? 피켓보면 마음이 아파서 넘어질수있으니 위해인가요
개멍청한 틀딱새킨가
미국서 피켓 혼자들고있다고 경호팀이 저러면
대통령이 물러날수도있는 사안이야
가지가지 하네 저게 뭐라고 과잉 경호를 하지
본인 축제에서 쫓겨남 ㅋㅋ
'집주인이 진상손님에게 쫒겨남'
국가원수가 그 원수였누
옛날 노무현이 그립네..
대통령이 축사하는데 축사 도중 목청을 높여 시위를 한 겁니다. R&D 관련한 축사 도중에요. 티비 보도에도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과연 미 영 독 프 일 등 선진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행사장에서 대통령 경호팀이 출동해서 끌고 나가지 않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귀하 말씀처럼,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것이 선거운동일지요.
대통령에게 반대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축사 도중 목청을 높여 반대 의사를 표하는 것이 과연 잘 한 일일지요. 님이 축사할 때 누군가 목청을 높여 반대한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축사의 주인공은 필부가 아닌 대통령입니다.
시위 당사자가 모 정당 대전지역 대변인인 것은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민주국가에서 합법적 정당 활동을 하는데 뭔 반대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서로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피켓만 들든, 아니면 행사장 밖에서 구호를 외치든요.
그 어느 행사에도 절차가 있고 형식이 있을진데, 자기 목소리만 일방적으로 내는 게 과연 민주적인 것일지요.
ㅋㅋ 끌고나간다는게 뭔 정중하게 안내하지 저렇게 테러리스트 진압하듯 끌고가진 않죠?
오히려 선진국에서 끌고나가는 사례좀 알려주시길
허걱. 무슨 소리하세요? 피켓 든 사람은 제지하지 않아도, 행사를 방해할 정도로 목청 높이는 경우에는 강력한 진압이 동원될 수도 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의 경찰 공권력 집행 장면은 CNN이나 abc cbs 뉴스에서 쉽게 보실 터인데...
그럴 수는 있겠죠. 아닐 수가 있고. 그리고 저는 그 아닌 사례를 너무 많이 봤네요. 대표적인 예시로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은퇴 이후 연설에서 이라크 베테랑이 큰 소리로 항의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미국의 강력한 공권력 집행은 범죄 혐의가 있어야 정당화되는 행위인데 저 행위에 범죄 혐의가 있는지? 그리고 행여나 있다고 해도 그것이 그만큼 큰 범죄인지?
귀하는 첫 댓글에서 '끌고 가지는 않죠'라고 단정하셨습니다. 한데 이번 댓글에서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물러나셨네요?
귀하의 경험을 절대화시킨 결과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그러니, 실례가 있는 반론이 오면...
그래서 일반적인 경우를 따져야겠죠.
물론 윤석렬 정부에서 이런 일을 당해도 묵묵히 다 들은 뒤 차분히 설득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하나, 그렇지 못 했다고 해서 '진압하듯 끌고가지 않는다' 식으로 단언하지는 마십시오.
예를 들어, 예전 우리 정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어땠을까요? 대통령 행사장에서 말입니다. 길을 가다가,가 아니고.
대통령 행사장은 주요 참석자 동선까지 다 체크되는 곳입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요. 한데, 그곳에서 예기치 않게 목청 큰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그것도 뭐 '대통령과의 대화'도 아니고 축사 자리에서?
외국 그 어디든 대부분 끌고 나갑니다.
물러나는게 아니라 당신께서 강력한 진압이 동원될 수 있다고 말장난을 치니 거기에 좀 동조해드린겁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여전히 일반론적으로 얘기하면 "이동 조치한다" 와 지금처럼 입을 막고 "끌고간다" 의 측면으로 봐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끌고 간다"가 아닌 "이동 조치"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의 말장난이 옳아 보이는 이유는 당신이야말로 실제 사례 안가져오고 동원될 수 있다면서 어느 특정한 극한 상황을 상정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으니 일반론적으로는 동의할 수 없으나 존재 가능한 포괄적인 상황에 있어서 양보한 셈입니다.
자 다시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적인 경우를 따져보면, 저는 윤석열뿐만 아니라 다른 보통의 지도자에게도 저런 상황에서 설득을 하는 걸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뭐 오바마가 그런 소통 면에선 탁월한 지도자였으니까요. 다만, 제가 앞서 말한 대처가 아닌 다른 대처로 오직 진압하듯 끌고 가는 선택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총기를 난사합니까 어떤 원거리의 위협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기에 해당 자리의 주인공인 졸업생에게는 정중히 나가라는 요청 후 불응 시 연행이라는 상식적인 선택이 있었을겁니다. 자꾸 대통령을 포커스 하시는데, 저긴 카이스트 졸업식이었고, 대통령은 들러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이 지난 두 차례의 정치인 위협 사례가 무서워서 과잉 진압을 한걸까요? 그럼 더욱 제 생각에선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협이 걱정되면 대외활동을 안하거나 더 축소된 규모로 하면 되는데 일반 행사에 참석해서 경호 수준 높여서 과잉 대응 하겠다는건 '내가 하고싶은 건 다 할테니 국민의 자유는 그정도는 침해해도 문제 없지 않은가'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전 당신께 제발 자유진영 선진국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끌고가서 그 대처가 문제가 되지 않은 사례를 단 한건이라도 알려주시길 요청합니다. 그럼 인정하겠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같은 상황에서 경호원을 제지시키고 학생에게 연단으로 올라오라고 하여 대화를 나눴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만으로 모든 선진국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반대 경우를 제가 미국에서 대 볼까요?
경찰 등에 의해 끌려가는데 반항하면 바로 폭력이 행사될 수도 있는 곳이 미국인 것도 잘 아실 겁니다.
네 말씀하신 그 수많은 선진국 가운데서도 국회의원이 직언한다고 끌고 나간 사례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제 예산 깎아서 화났을게 뻔한 학생들한테도 저러니 욕을 더 먹는거겠죠?
사람들은 사안 개개인에 대해서도 판단을 하지만 그 정치인의 전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예의주시 합니다. 그 결과는 지금의 지지율이 잘 말해주고 있고요 ㅎㅎ
외국 국회의원이 대통령 행사장에서 목소리를 높인 경우를 우선 들어주시죠? 듣도 보도 못 하셨다는 게, 그런 케이스(대통령 행사장에 국회의원이 찾아와서 소란을 피운 경우)가 없어서일 수도 있으니 먼저 예를 들어주심이.
국회의원이 행사장에서 목소리를 높인 것이 아니라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는 말만으로 입막히고 끌려 나간것 아닌가요?
그 어떤 반대든 다 존중돼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에도 격이 있어야겠죠.
졸업식 축사 자리에서, 한 사람이 목청 높여 반대하는 게 과연 예의일까요? 누군가는 그 축사를 듣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설령, 아무리 듣고픈 자가 없더라도 행사가 그리 진행되도록 잡혔다면 '경청하는 척'이라도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정 싫으면, 참석하지 말든지요.
행사장 밖이었다면 모를까, 행사장 안에서 축사를 하는데 방해를 하는 건 바람직한 게 아닐 겁니다.
게다가 한 나라의 V.I.P.였으니..
대부분 국가에서 저리 끌고 갑니다.
누가보면 연설내내 고함친줄 알겠네요
박수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한마디 하자마자 바로 얼굴에 손이 가는게 과잉진압이 아닌건가요?
이과생 B 님에게 보냅니다. 댓글이 5개가 넘었다네요.
아니, 축사 내내 고함치도록 했다면 경호원들의 직무 유기죠?
저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요? 축사였죠? 한데 축사에 큰 방해가 되는 걸 내내 보고 있어야하나요, 경호실이?
도대체 선진 외국 어디가 그런가요?
박수 끝날 때 한마디 하는것이 그렇게 큰 방해가 되나요? 또힌 설령 방해가 된다 하더라도 입막고 끌고 나가는 것이 옳은가요? 오히려 침착하게 착석을 요구하거나 위트있게 받아쳤다면 이정도로 비판을 받지는 않을 것 같네요.
축사는 아니지만 연설에 방해하는 사람을 경호실이 가만히 두는 사례가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mBYuEUBsKo
9년 전 오바마 대통령 영상입니다.
오바마의 경우를 일반적인 예로 드신 건가요?
앞에서도 이미 썼지만, 수능 400점을 못 받으면 다 바보인가요?
오바마의 예는 만점짜리 예입니다.
귀하는 '대통령 행사장'이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모든 동선에 치크되는 자리입니다. 이건 외국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 자리에서 진행을 방해하는 것조차 민주적인 것이라고 보세요? 선진 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대통령 혹은 수상 경호실이 그저 넋놓고 있을 것 같나요?
오바마의 한 예만 가지고, 우리도 그랬어야 해, 라고 얘기하시는 건가요?
오바마 뿐만 아니라 다른 리더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z15t8JNO7U
데이비드 케머런의 leaders debate 중 연설입니다.
전 우리나라의 리더들이 오바마까지의 대처는 아니더라도, 누구 입을 막고 끌고 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아이고, 귀하, 저 장소의 주제부터 보세요. 디베이트입니다. 디베이트. 디베이트의 뜻을 모르세요?
한데 윤석렬 대통열이 카이스트 디베이트 장소에 나갔나요?
그래서 제가 '행사장'이라고 했잖습니까?
국회에서라면 저럴 수 있어요. 대 국민 토론장이어도 그럴 수 있고요.
한데요, 카이스트 자리는 축사장이었습니다.
축사와 토론장, 차이 모르시나요?
하...
귀하께서는 저 디베이트가 어떤 디베이튼지도 모르시나 봅니다.
저 토론회는 대통령 선거철 토론회같이 각 정당의 대표들이 나와 정책에 대해 논하는 자리이고, 또한 영상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캐머런 총리의 speech 도중 청중 한명이 일어나 방해한 것입니다.
영상의 제목을 보셔도 알겠지만 heckler라고 되어있고요.
혹시 heckler의 뜻을 모를까봐 첨부하자면 야유나 조롱 등으로 연설을 방해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즉, 저 여성은 일어나 말할 당시 발언권이 없었다는 의미이죠.
제말은 님 댓글 워딩이 영상 안본사람들에게 그렇게 생각될수 있겠다는 지적이였고요
일단 넘어뜨리고, 얼굴을 손으로 치는짓까지 그 '직무'를 타당하게 한것으로 볼수있냐는 말입니다
저의 워딩에서 뭐가 사실과 달랐기에 '님 댓글 워딩이 영상 안 본 사람들에게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겠다'고 지적하신 건가요? 적시 좀 해 주십시오.
모 정당의 대전시 대변인이라는 분이 경호실에서 제지할 때 더 이상 고함을 치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요? 모 정당 대변인이라는 분의 고함 영상을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 경호실의 저 행동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입니다.
외국에서 저런 식으로 했다가는 어떨가요?
'유쥬 플리이즈 게라웃' 하면서 정중하게 퇴정을 요청할까요?
사실과 다른말을 하셨단게 아니라 시위라는 말이 내내한걸로 오인될수 있겠다 싶어서한 말입니다
그리고 이일에서 모정당 대전시 대변인이라는것은 조금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 직분이 아니라 '카이스트 졸업생' 신분으로 자신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한것이니까요
그 처음한 '제지'라는것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처음부터 밀어 넘어뜨리고 보는데 바로 입을 다무나요 그럼?
제가 보기엔, 외국에선 적어도 밀어넘어뜨리고 얼굴을 때리진 않습니다
아니, 내내해서도 안 되지요. 제가 언제 내내했다고 표현했나요?
대통령 행사장에서 약속되지 않은 행동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니 하는 말 아닙니까?
귀하는 저런 행동을 민주주의라고 얘기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모 정당 대전시 대변인이라고 한 것은 '사실 관계의 표현'이지 그것으로 어떤 꼬투리를 잡으려고 한 게 아닙니다. 이건 이미 앞에서도 그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언제 상관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나요?
그리고 제지한 것이 문제라니요? 처음부터 밀고 넘어뜨렸다니요? 그럼 대통령이 축사하는데 계속 떠들고 경호원이 다가갔는데도, 미국의 경우처럼 손을 들지도 않고 계속 떠들어서 타인을 방해하는데 그걸 보고만 있나요? 그리고 얼굴을 때렸다고 하셨는데, 언제 때렸나요? 그 영상, 보여주세요.
귀하는 대통령 행사를 방해자는 사람을 막으려고 한 행동을 때렸다고 이야기하시나요?
아니 그니까 사실과 다른말을 하셨단게 아니라 오인될만한 여지가 있는 말을 하셔서 조금만 지적을 한거라고요
그리고 모정당 대변인이라는 말을 두번이나 쓰면서 강조하신건 명백히 정치와 엮으려는 걸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넘어뜨린것 맞고요 이거야말로 귀하께서 영상보고 오시죠
때렸다기보단 얼굴에 손을 강하게댔다는 표현이 맞으려나요ㅋㅋ
반대하십시오. 그것이 윤석렬이든 이재명이든 누구든.
하지만 서로 도리는 지키자는 겁니다.
행사장 밖에서 1인 시위 하실 수도 있잖아요?
대통령과의 토론장이었다면 모릅니다.
저건 축사 자리입니다.
경사스런 자리에, 굳이 그것을 방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행사장 밖에서 피켓을 들든, 행사장 밖에서 소형 확성기로 1인 시위를 하든, 그렇게 반대하시면 될 일입니다.
이건 좌파 우파 문제가 아닙니다.
유니란 님께 여기서 답변 드립니다.
댓글이 5개가 넘으니...
그러니까 그 국회의원 님이 끌려나간 장소가 어디였나요? 국회였나요, 대통령 행사장이었나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였습니다.
대통령 행사장이었죠? 거기서 무례하게 손 끌어잡고 반대를 외치는데 그걸 막지 않을 경호실이 세계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우선, 외국 국회의원이 대통령 행사장에서 이리 행동한 전례가 있는지 보여주시겠습니까? 아니, 우리니라에서조차요.
국회라면 가능합니다. 대통령과의 토론 자리여도 가능하고요.
한데,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이었습니다.
국회 대정부 질의 때도 미리 질문을 국회의원실에서 제출해야 합니다. 그만큼 약속이 중요한 것이지요. 질문지에 담기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는 장관 등이 추후에 해도 그만입니다. 그게 약속입니다.
한데 해당 의원 님은 전혀 약속되지 않은, 그것도 무례한 행동을 한 겁니다. 귀하는 귀하 손을 누가 확 집은 뒤 귀하에 대해 반대하시면 좋은가요?
물론 이조차 잘 대처하면 좋죠. 한데 만점이 어디 있나요. 결국 법과 전례에 따라 처리되는 게 보통이죠.
윤석렬을 혐오하든 좋아하든, 논 마이 비즈니스입니다.
하지만, 반대에도 서로 지켜야 할 도리는 지키자는 겁니다.
이게 독재나 강압의 형태라고 보세요?
독재나 압제가 가능한 국가에서, 일개 국회의원이 대통령이나 수상 행사장에서 대통령이나 수상 손을 강제로 잡고 반대를 하는 경우가 있던가요?
제발 예 좀 들어주세요.
일개 국회의원이란 워딩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도 엄연히 국민에 의해 선출되어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인데 선생님의 말씀은 국회의원과 대통령 간 어느 정도의 격차가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손을 잡고 강압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경호처에서 제지를 해야 하나, 사람을 강제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신사적으로 제지를 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 간 격차가 없다고 보시나요?
상대의 의사와 달리, 강압적으로 손을 부여잡은 뒤 놓지 않고 반대를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신사적으로 제지를 할까요?
그런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소서. 신개념 경호가 될 것입니다. 그런 경호, 너무 좋지요. 그러니 방법 좀 알려주소서.
국회의원이랑 대통령 간 차이는 대통령은 전 국민을 대표하고,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만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대통령이랑 국회의원은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헌법에도 적혀 있듯이 모든 국민은 평등합니다. 또한 국회의원은 입법부에 속하고, 대통령은 행정부에 속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의 아랫사람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위선과위악님이 하시는 말씀은 대통령은 이 나라의 왕이라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북에서는 경호처에서 판단하기에 그 의원이 강압적으로 굴어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이번 사태의 핵심인 학생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정당화하실 수 있으십니까? 학생이 윤석열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했나요? 단지 연설의 끝에 일어나 의견을 말한 것 뿐인데 강제로 끌려나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강압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앉으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꾸 예시를 들어달라 하는데, 선생님도 선진국에서 대통령에게 반대를 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의 사례를 들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 제가 말씀드렸잖습니까? 저렇게 무례하게 반대하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보여드릴 수가 없다고요. INTANGIBILITY를 어떻게 물질적으로 보여드리나요?
TROIS님께 여기서 답 드립니다. 댓글이 5개가 넘기에, 귀하의 댓글에 잇따라 달 수가 없다네요.
글이 길어서 글을 잘라서 올립니다.
반론 1
축자적으로 반박합니다.
우선, 귀하의 글을 싣고, 여기에 제 반론 혹은 의견을 담습니다.
=============================
귀하==물러나는게 아니라 당신께서 강력한 진압이 동원될 수 있다고 말장난을 치니 거기에 좀 동조해드린겁니다.
필자== 제가 말장난을 했다고요? 어떤 점이 말장난인가요? 적시해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이라는 표현은 2인칭일 때는 낮춤말입니다. 서로가 잘 알면서, ‘하오’나 ‘하게’ 체를 쓸 수 있는 상대에게 쓰는 말입니다. 귀하는 부모님이나 교사 등에게 당신이라는 표현 쓰지 않으시죠? 이런 표현법은 고치십시오. 제가 귀하에게 낮춤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교양을 갖추면서 토론합시다.
-------------------
귀하== 솔직히 얘기하면 여전히 일반론적으로 얘기하면 "이동 조치한다" 와 지금처럼 입을 막고 "끌고간다" 의 측면으로 봐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끌고 간다"가 아닌 "이동 조치"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필자— ‘끌고 간다’와 ‘이동 조치’의 차이가 뭔가요? ‘강제성’ 혹은 ‘폭력성’인가요? 시니피앙이야 당연히 다를 수 있지만, 시니피에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적시해주십시오.
트로이스 님에 대한 반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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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당신의 말장난이 옳아 보이는 이유는 당신이야말로 실제 사례 안가져오고 동원될 수 있다면서 어느 특정한 극한 상황을 상정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으니 일반론적으로는 동의할 수 없으나 존재 가능한 포괄적인 상황에 있어서 양보한 셈입니다.
필자— 어느 특정한 상황을 제가 상정했다고요? 어떤 상정을 제가 한 것인데요? 귀하의 글은 구체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귀하를 위해 다시 여쭐게요.
외국에서 대통령이나 수상 행사장(행사장입니다. 토론장이 아니라, 행사장입니다. 동선까지 미리 체크 되는)에서 대통령이나 수상이 축사를 하는 도중에 반대 목소리를 혼자 내는 경우가 어디 있었나요? 물론 야유는 나옵니다. (야유에 대해서는 끌고 가고 말고가 없습니다.) 또한, 보통 반대를 하더라도, 축사를 다 듣고 합니다. 축사 도중에 하는 게 아니라. 이번 카이스트처럼 반대 목소리를 혼자 계속 내는 경우를 보셨나요? 경호 인력이 끌고 가는데도 계속 떠드는? 그런 경우를 귀하야말로 보여주세요. 그럴 때 어찌 진행됐는지 함께 보면 되겠죠?
이번 카이스트의 경우가 무척이나 이례적이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국내든 국외든...
귀하가 단 댓글은 아닌데, 누군가는 어느 국회의원이 대통령 손을 강제로 잡고 대통령에 대해 반대한 것도 끌려 나갔다면서 강압과 독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던데...
외국 그 어디서, 대통령이나 수상 손을 강제로 끈 뒤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었나요? 국회라면 가능하지만, 대통령이나 수상 행사장입니다. 이런 경우, 없습니다. 이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국회의원은 외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우리나라에도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나,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 때, 대통령 행사장에 우파 국회의원이 가서 강제로 대통령 손을 끈 뒤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경우를 보셨나요?
저는 이런 경우는 없다고 했으니,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것은 귀하입니다. 귀하의 첫 댓글을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ㅋㅋ 끌고나간다는게 뭔 정중하게 안내하지 저렇게 테러리스트 진압하듯 끌고가진 않죠?
오히려 선진국에서 끌고나가는 사례좀 알려주시길’
그러니, 보여주셔야 할 분은 귀하입니다. 다만, ‘ 경우’가 맞아야 합니다. 카이스트처럼, 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경우처럼 말입니다.
없는 것을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INTANGIBLE한 것을 만지거나 볼 수 있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트로이스 님에 대한 반론 3
귀하=== 자 다시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적인 경우를 따져보면, 저는 윤석열뿐만 아니라 다른 보통의 지도자에게도 저런 상황에서 설득을 하는 걸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뭐 오바마가 그런 소통 면에선 탁월한 지도자였으니까요. 다만, 제가 앞서 말한 대처가 아닌 다른 대처로 오직 진압하듯 끌고 가는 선택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 === 앞부분은 저와 동일하죠? 그러니 그렇게 비난하거나 비판할 거리가 안 됩니다. 다만, ‘진압하듯 끌고 가는 선택’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경찰력 진압 장면, 잘 모르시나요? 그렇지는 않죠? 반항하면 바로 곤봉도 날아갑니다. 그래서 경찰이 예를 들어 “freeze” 외치면 대개의 미국인들은 다 동작을 멈추는 것이고요. 이게 극단적인 예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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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우리나라가 총기를 난사합니까 어떤 원거리의 위협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기에 해당 자리의 주인공인 졸업생에게는 정중히 나가라는 요청 후 불응 시 연행이라는 상식적인 선택이 있었을겁니다.
필자—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건가요? 총기가 없으니, 원거리 위협이 없다고요? 그래서 저런 식의 반대는 민주적으로 봐 줄 만하다는 겁니까? 귀하는 저 태도가 ‘정중한 것’이므로, 정중히 퇴장을 요청하면 정중히 나갈 것이라고 보시는 것인가요? 저 태도가 과연 정중하고 예의를 갖춘 태도라고 보세요.
귀하가 윤석렬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카이스트 졸업식에 대통령이 와서 축사를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식순이랄까 절차는 따라야지요. 내가 싫다고 남도 싫어할 것이라는 식으로 유아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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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자꾸 대통령을 포커스 하시는데, 저긴 카이스트 졸업식이었고, 대통령은 들러리였습니다.
필자--- 축사하는 사람이 들러리라고요? 귀하, 들러리의 시니피에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식이면,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든 이는 들러리입니까? 대통령이 들러리 하러 졸업식에 갔다고 보세요?
귀하는 그런 식이면, 귀하 결혼식장에서 주례사 하는 사람도 들러리에 불과하므로, 주례사 하는 분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까?
세상 참....
시니피에가 기호학이나 언어학이 아닌 분야에도 그냥 막 쓰이는 단어였나요?
트로이스 님에 대한 반론 4
귀하==그렇다면 윤석열이 지난 두 차례의 정치인 위협 사례가 무서워서 과잉 진압을 한걸까요? 그럼 더욱 제 생각에선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협이 걱정되면 대외활동을 안하거나 더 축소된 규모로 하면 되는데 일반 행사에 참석해서 경호 수준 높여서 과잉 대응 하겠다는건 '내가 하고싶은 건 다 할테니 국민의 자유는 그정도는 침해해도 문제 없지 않은가'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필자— 이 장면에서는 경악합니다. 저게 과잉 진압으로 보이세요? 제가 말했죠? 저런 경우, 외국 대부분 국가에서 저리 처리한다고. 한데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저런 모습을 잘 보지 못할 뿐이라고. 저렇게 무례하게 대통령이나 수상에게 반대하는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는지 님이 살펴보세요. 우선,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외국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님이 보신 적이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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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전 당신께 제발 자유진영 선진국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끌고가서 그 대처가 문제가 되지 않은 사례를 단 한건이라도 알려주시길 요청합니다. 그럼 인정하겠습니다.
필자== 다시 반복합니다.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한 경우가 없으니 못 보여드립 니다. 그러니, 귀하께서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했을 때 귀하의 주장처럼 ‘정중하게 퇴정만을 요청한 경우’를 우선 보여주세요.
대통령이나 수상 행사장에서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한 경우가 과연 외국에 있는지부터 살피자고요.
그 어떤 반론도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저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좋고요.
한데요, 어느 댓글에 오른 미국에서의 영상을 잘 보십시오.
경호팀에서 퇴정을 요청하면 바로 손들어 버립니다. 더 이상 않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이지요. 그리고 자기 발로 좋게 퇴정합니다.
한데 우리는 어떤가요? 경호팀이 다가가면 손을 들고 그만 했나요? 그것 막으려고 입을 막고 하면 더 떠들려고 큰소리쳤다고 보지 않으세요? 그러니 강제로 끌고 갈 수밖에요.
하긴 미국에서는 경찰력에 저항하면 바로 곤봉이나 심지어 총까지 날아가니, 저럴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 미세한 차이조차 제대로 해독하지 않으면서, 우리만 경찰국가처럼 묘사하는 게 과연 타당할 일일까요?
저는 의문입니다.
윤석렬을 혐오하든 말든 저는 관심 없습니다. 다만 팩트만 보고자 합니다.
이과생B님 보소서.
우선, 처음부터 넘어뜨린 것이 맞다고 귀하는 말씀 하셨는데. 그럼,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사람을 넘어뜨렸다는 뜻인가요?
'처음부터'라는 말의 시니피에가 이렇게 쓰이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모 정당 대변인이라고, 정당 명조차 밝히지 않았는데, 명백히 정치와 엮으려는 걸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하셨으니 묻습니다.
이게 정치 행위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저 사람이 국민의 힘이었으면 저런 행동을 했을까요?
그냥 사실을 적시한 겁니다, 저는...
한데 귀하는 이번 행동이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처음부터라는 말은 소리를 치자마자 다른 약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바로 넘어뜨렸단 말입니다... 아무런행동도 안한 사람한테 그렇게 한것으로 묘사한것처럼 생각하셨다면.... 뭐 죄송합니다
일단 저는 정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엔디 예산삭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카이스트생이 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출한게 당으로서 한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리를 치자 마자요?
저는 형용사 부사는 명확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저 사람이 몇 초 동안 떠들었나요? 떠들자마자 바로 1초만에 경호팀이 저렇게 행동했나요?
경호팀이 다가가는 것을 저 사람이 눈치 채지 못했을까요? 그럼에도 저렇게 계속 소리쳤던 겁니다. 그걸 경호팀이 그냥 정중하게 호텔 손님 모시듯, 모시고 나갔어야 할까요?
그리고 저 분의 행동과 당적이 상관이 없다고요?
그럼 왜 저 축사 때 모든 카이스트 졸업생이 저 분의 외침에 조용히 있었을까요? 불만이 있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지요.
저 분의 행위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겁니다.
정당 소속이 아닌 분이 저런 행동을 했다면 귀하의 말씀이 맞는 것이지만요.
특정 정당의 광역시 대변인이 어느 정도의 정치적 행위를 해야지 될 수 있는지 정말로 모르셔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 저는 윤석렬을 혐오하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다만, 미래를 이끌 세대가 저 같은 386(이제는 586인가요)처럼 무식하고도 무례하게 행동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영상속에선 한마디하자마자 바로 밀친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위장을 하고있었기에 눈치 못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위장을 안했더라도 단순히 다가오는게 1차적인 제재로 보는건 너무나도 이상합니다
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하는거는....하 진짜 말도 안나오네요ㅋㅋㅋ 아니 카이스트 졸업생이라니까요? 모당 대변인은 한마디한마디가 전부 정치적입니까?
'파악됩니다.' 이것, 귀하의 판단이죠? 영상 잘 보세요. 외침이 먼저 들렸고, 그로부터 한참 있다가(이게 과연 몇 초나 되려나요? 하지만 경호팀 입장에서는 한참 있다가일 겁니다.) 화면이 돌아갑니다.
화면은 경호팀의 제재에도 아랑곳 않는 이를 제압하는 장면이 담긴 것이고요.
이게 문제라고 보세요? 저는요, 그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경호팀이 오는데도, 계속 외치는 것)은 바로 제압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는 말이 안 나온다'고요?
어떤 점에서요?
누가 저 외침을 한 이가 카이스트 졸업생이 아니라고 했나요?
한데 저 분이 모당 대전시 대변인이라고요.
귀하는 '모당 대변인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부 정치적입니까'라고 하셨는데...
저 분의 외침은 정치적인 겁니다.
저 분의 모든 말이 정치적인 게 아니라...
모 정당 지역 대변인이 대통령 축사 자리에서 시위를 한 게 정치가 아니라고 보세요?
정치가 뭔지부터 따져봐야 하는 건지... 하...
참 하나만 더요. 1974년 문세광이 육영수 여사를 저격한 것, 잘 아실 겁니다.
당시 문세광보다 단 몇 1~2초 늦었던 관계로 경호실 직원들은 육 여사의 사망을 막지 못했지요. 그래서 대통령 경호실장도 옷을 벗었고...
귀하는 카이스트 졸업생 같은 일개 서생이 대통령에게 무슨 육체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느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경호팀 생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들은 오직 '고객'의 안위만을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종종 아이돌 팬미팅 때조차 과잉 경호 논란이 나오는 겁니다.
한데 대통령입니다.
귀하가 만약 경호실 직원이 된다면... 지금과는 말이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물론 그러니까 무조건 경호실의 대응은 옳다라고 이야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축사 자리에서 시위를 저런 방식으로 벌였어야 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고, 또한 그런 아쉬움은 아예 없는 상태에서 경호팀의 대응 방식만 문제 삼는 분들에게 저는 경악하는 것이고요.
유니란 님에게도 여기에 반박 답니다.
하...
토론회에서 토론 도중 말을 끊고 주장을 펴는 경우가 없나요?
그래서 제가 토론회와 행사장은 구분해야 한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토론회 혹은 국회에서는 저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건 토론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관객도 저렇게 '동원'하는 것입니다.
한데 전북에서의 자리나, 카이스트 자리가 저런 경우였나요?
귀하는 무조건 말을 끊고 들어왔으면 '경우가 같다'고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유니란 님.
그럼 귀하는 토론회가 아니라, 예를 들어 수업 도중에 교사 혹은 교수의 말을 끊고 들어가도 된다고 보세요? 최소한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하지도 않고요?
카이스트 졸업생이라는 저 분처럼, 대통령이 축사하는데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말을 끊고 들어가는 게 과연 민주주의일까요?
저는 경악합니다.
윤석렬 행정부의 대처가 만점은 아니었어도, 이건 분명 카이스트 졸업생부터 비판하고 난 뒤 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윤석렬 정부의 대처가 만점 짜리가 아니었다고 비난한다? 그런 식이면, 역대 우리 어느 행정부든 모두 비난 대상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모든 선진 외국에서도 대통령 행사장에서 저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경호팀에서 제재를 하려고 해도 계속 목청을 높이면 바로 제압한 뒤 끌고 나갑니다.
미국 경우도 보셨죠? 설령 토론장에서 목청 높여도 경호팀이 오면 바로 손들고 목소리 내지 않는 것. 그 어떤 저항도 않고 제 발로 퇴정합니다.
그런 차이조차 느끼지 못하면서, 무조건 윤석렬 정부는 압제적이다?
그런 식이면, 역대 우리 정부는 죄다 압제적이었을 겁니다.
길게 쓰셨는데 막상 읽어보면 하나도 말이 안 돼서 한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애초에 '대통령 행사장'이 아니라고요. 대통령이 오면 무조건 대통령이 주인공 되는 시대가 아니예요.
도대체 뭐가 말이 안 되나요? 귀하는 귀하가 이해 못하거나, 동의하지 못하는 것은 무조건 말이 안 된다고 이야기하나요?
그리고 대통령 행사장이 아니라고요?
귀하, 대통령 행사장이 무슨 뜻인지나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대통령이 행차하는 곳이 대통령 행사장입니다.
그리고, 카이스트 졸업식에 대통령이 강제로 총장을 협박이라도 해서 축사에 참여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제가 언제 대통령이 주인공이라고 했나요? 제발 적시하세요. 님의 감정대로 말을 하지 말고.
다만 그 어느 나라든 v.i.p.가 오면 동선까지도 엄밀하게 체크하는 등 보안에 신경을 씁니다. 이건, 그 자리에 대통령이 주인공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누가, 대통령이 행차하면 대통령이 주인공이 된다고 하던가요?
귀하야 말로, 봉건적 유제에 너무 깊은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게 아닐까요?
요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명색 관악에서 공부하신다면, 제발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이야기하거나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남을 비판하는 것은 좋은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말이 안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성적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역시 관악 84학번입니다.
윤석렬을 비판하든 혐오하든 그건 귀하의 사정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선거 운동하는 자리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팩트에도 맞지 않는 말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저 축사를 작성했을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실조차도 축사를 선거 운동용으로 쓴 것은 아닐 터입니다.
자기 주장을 하려거든, 행사장 밖에서 1인 시위를 했으면 됩니다. 피켓팅을 해도 됐고요.
한데 굳이 경사스런 자리에서,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게 과연 민주적 태도일지요.
저런 것을 민주적으로 본다면, 과연 요즘 세대가 제가 혐오하는 386과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카이스트 졸업식이 대통령 행사장 이라는건 뭐.. 정의가 그렇다고 해도 납득하긴 좀 어려울거 같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박수칠때 한마디 목소리를 크게 전한게 그렇게 큰 잘못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호원이 제지를 처음부터 안면가격으로 한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구 밖에서 1인시위를 하던 분은 그럼 왜 끌고 갔는지요?
유니란 님에 대한 반론입니다.
댓글이 5개가 넘어서 답을 바로 못 닳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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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통령이 이 나라의 왕이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들리시나요? 이게 제 표현력의 부족일까요, 아니면 귀하의 이해력의 부족일까요?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차이가 없다고요? 귀하, 사회 생활 해 보신 적 없나요? 갑오경장(욧즘은 갑오개혁이라고 부르나요?) 이후 신분 차별은 폐지된 게 맞지만,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귀하 말대로라면 왜 병들은 간부들에게 경계를 먼저 하고, 부사관은 위관급 영관급에게 먼저 경례를 할까요?
모 정당 대변인이자 카이스트 졸업생의 행위에 대해 귀하는 잘못이 없다고 보시는 것은 아니죠? 그러니, 우리 '겟 투 더 포인트'하죠.
외국에서, 그러니까 토론장이 아니라 행사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어찌 대처하는지 귀하가 먼저 사례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토론장이 아니라 행사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바로 아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즉 경호팀이 다가오는데도 목소리를 계속 높이면 무력 행사에 들어갑니다.
위 댓글에 외국 영상에서조차 보입니다. 경호팀이 오면 바로 손 드는 것이요. 그리고 제발로 퇴정합니다. 조용히 말입니다.
이게 '무조건 윤석렬 경호팀의 잘못'으로 보입니까?
넌 걍 나가라~
이렇게까지 반박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너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집착하시는거처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