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미르 [256031] · MS 2008 · 쪽지

2011-01-21 23:05:46
조회수 1,045

서울대 1차컷을 통해 본... 작년과 올해의 백분위 관계... - 연고대포탈에 썼던 것을 옵깁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72461

이미 1단계 합격자가 된 상황에서는... 백분위 문제는... 사실 서울대 지원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실지원 표본을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속하고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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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대
1차 합격자 중 50%가 615이상이었습니다...(서울대 홈페이지 공식 자료)
1차 합격 커트라인은 611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예외 : 사과)
청솔은... 작년에... 서울대식 점수 615를 문과 0.3%, 611은 0.45%로 추정했습니다...
오르비는... 작년에... 서울대식 점수 615를 문과 0.29%, 611은 0.53%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서울대
1차 합격자 중 50%가 몇점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1차 합격 커트라인은 620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예외 : 자전)
청솔은... 올해... 서울대식 점수 625를 문과 0.23%, 620은 0.37%로 추정하였습니다...
오르비는... 올해... 서울대식 점수 625를 문과 0.20%이내, 620은 0.30%로 추정했습니다...

즉, 청솔은... 작년 615가... 올해 622에 해당한다고 보았으며...
오르비는... 작년 615가... 올해 620정도에 해당한다고 보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작년 615점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서울대 1단계 합격자의 50%이자... 1단계 프리패스 점수였습니다...
올해 1단계 합격자의 50%에 해당하는 점수를 확인할 수 없으나...
작년 1단계 커트라인 중앙값(611)과 615의 편차를 고려하였을 때... 올해는 625점 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 보수적으로 본다 하더라도... 620점을... 상당한 수준으로... 넘는 것는 분명합니다...
- 사과, 농경제의 2배수가... 620점 이상...
- 인문 1/2의 2배수 컷도... 620점 수준...
- 여기에... 경영, 자전, 사범, 소아, 인지 등의 지원자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즉, 결과적으로 백분위 추정 과정에서... 작년과 올해의 오차가 꽤나 크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는 오르비 뿐만 아니라... 오르비와 다른 입시 기관들의 백분위 추정이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부분의 입시 기관에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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