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간 과외 후기 관련해서 결말
다른 분들이 보기엔 이해 못할 부분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일 년 가까이 대화를 나누며 그래도 어느 정도
상대의 표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충분한 설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들었고
이해하고 괜찮다 했습니다
혹여나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과정을 상세하게 다시 남겨주신다고 하셨구요.
감정과 말이 쏟으면 주워 담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해소하지 못한 감정으로 인해 분란 아닌 분란을 만든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한해 한해 좀 더 신중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어른이라고 밖에는 안될 나이가 되어서
사과 하고 사과 받는 것에 뻘쭘해 하지 않았기에 글을 남깁니다.
2025에도 가능하다면 좋은 자료 많이 남기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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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잉
당시 당사자입니다.
처음에 거절했던 것은 후기가 아니라 수기로 받아들여서 (사실 제가 여기서 바로 재확인 했어야 했습니다.) 제 수기면 현역이 7차수능 (200x수능)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성적표부터 구할 방법이 없어서의 거절의 의미였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1년 수업동안 임팩트 있는(?) 것이 있었기에 그것을 위주로 해서 옛날 썰풀듯이 기획하였고, 추후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초안도 보여드리면서 풀었습니다.
다만, 감정싸움으로 갈라진 당시 제가 1달 입원중인 상태였고, 저는 수능 직후 1달 입원 예정임을 미리 밝혔으므로 퇴원 후 새해까지 1주일 정도 남는데 그때 생각하면 안되겠냐고 이야기하였고, 당시 저도 받아들이는 거에 오해가 생겨서 가볍게 써도 되는 걸로 받아들였네요. 그래서 가벼운 후기는 해 넘어가기 전에 썼네요. (사실 쓰면서 이거 아닌데 싶었지만 감정싸움 직후 + 퇴원직후라 저도 조금 예민해진 상태여서 물어보지를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이렇게 생각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명백히 잘못했으니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풀 부분은 서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연재식으로 국어를 올린 과정을 쓰려 합니다. 지금 +1수인 상태라 자주는 못쓰고 가끔 쉬러 올 때 하나씩 남기고 갈게요.
아이민 ㄷㄷㄷㄷㄷㄷㄷ
아니 2009년 가입자신데..ㄷㄷ 상상도못한 인물이 나왔네
수능샤프가 20개신데 40살이신가여?
아니용
https://orbi.kr/00067213856/%EB%A7%8C%EB%85%843%EB%93%B1%EA%B8%89%20%EA%B5%AD%EC%96%B4%20%EA%B7%B9%EB%B3%B5%EA%B8%B0%20(1)%20%ED%84%B0%EB%8B%9D%ED%8F%AC%EC%9D%B8%ED%8A%B8%20%EC%8B%9C%EC%9E%91
1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