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애국" 김정은 눈물도 소용없다…北 여성도 결혼·출산 기피

2024-02-12 09:44:34  원문 2024-02-10 06:00  조회수 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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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에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가정 내에서의 지위도 올라가면서 결혼과 출산도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가 차원에서 적극 독려에 나서고는 있지만 뿌리 깊게 박힌 가부장 문화 등으로 인해 결혼 및 출산율 저하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통일부가 탈북민 63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2020년 북한 여성들의 평균 결혼 연령은 26.2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전 24.7세를 기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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