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체 학과가 폭발이 나면;;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71996
예를들어
고경연경 고미디연언홍 연경제고정경 처럼 대체 학과중 한쪽이
폭발이 나면 다른 한쪽도 컷이 올라가나요??
그 반대 아닌가??
작년 연경제 빵구- 고정경폭발처럼요;;
연경 핵폭으로 왜 고경 지원자들 까지 같이 떨어야하는지
그 원리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빅포텐 좋네여 0
수학 못해서 짜피 해설지 읽어도 이해하는 데 오래 걸리니까 걍 강의 보는데 강의가...
-
지금 실력에서 0
미적 28 29 30 중 1~2문제 자력으로 풀기 + 20 21 안정적으로 맞추기...
-
제니 흡연 논란 외신도 주목…"어떤 실수도 용납 안해" 1
[서울경제]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외신에서도...
-
내년수능 준비중이구국어 베이스좀 있어서 올해는 미리 기출분석 완벽히 해두고 내년은...
-
본 수칙은 오르비에 접속하신 방문자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
3수생과 5수생은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3수생: 새끼 코끼리를 대형 냉장고에...
-
오 0
드디어 폰에서도 레이텍 렌더링 되게 했음!! 개꿀이다
-
[속보]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올해보다 1.7% 인상 1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올해보다 1.7% 인상
-
오르비언 0
오르비언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수능 시험지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
사이트가 보통 어딘가요??
-
밤낮 바꼈는데 3
어캐유 오전 7시에 자고 오후 2시에 일어남 벌써 삼일 동안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수능도 그렇다
-
ㅋㅋㅋㅋ
-
볼펜으로 풀고 싶은데 수능날에는 수능샤프로 풀어야 하니.. 지금은 hb 쓰고 있는데...
-
부엉이가 오늘 밤도 부엉 부엉, 울어댄다. 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
빠빠이
-
다키시메떼 0
쿠다사이
-
저는 100분걸려서 다 맞았는데 보통 50분잡고 풀고 그러나요?
-
수학 11번~15번까지 손을 못대는데 이런 경우는 아직도 개념이 부족한걸까요? 최소...
-
새벽바람이 지나가는 오르비에는 오르비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도...
-
실력편 3권만 복습하면 되자나!
-
작년 2024교재랑 올해 2025 교재랑 차이 많이 나나요?
-
엄
-
시발점 교재없이 0
들어도 효과 있나요?
-
ㅇㅇ
-
ㄹㅇ 수능 변별 목적을 상실한 듯 실력과 무관한 방법으로 변별한다..? 이건 좀...
-
7월 수학 리뷰 2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쉬웠음. 수능이였으면 1컷 85예상. 주요 문항 14. 모든...
-
본인 고딩 때 전교 10등이었음 인생에서 자랑할게 이거밖에 없다...
-
Ebs 연계강의를 통째로 다 듣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이감이나 간쓸개 등 ebs...
-
칼기상 8
어디보자...
-
현 시각 잔존하는 모든 오르비언은 나에게 1000덕을 입금할 것. 이상.
-
나형이엇으면 진작에 성불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
초중고 12년 동안 가장 이상했던 동창 적고 가보자 5
초딩 때는 색종이 씹어먹던 지적 장애인 친구 있었고 중딩 땐 자기 꿈이 ㅈ두ㅅ이라던...
-
인서울 중위권 공대 다니다가 수리논술 한 번 도전하려고 해서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
-
생윤사문 지금부터 하긴 빡센가요?? 사문은 아예모르고 생윤은 약간 배경지식 잇는수준...
-
옛날에 어떤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이 닌자가됄라고했는데 그럴려면 닌자들이랑싸워서...
-
장마조심~! 끝
-
드릴은 왜푸냐? 3
어그로 드릴은 킬러문항대비인가요? 최저러라 킬러(302922) 정도는...
-
[속보]미국 핵자산, 전시·평시 막론 '한반도 임무' 배정…역대 처음 3
윤석열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
갤럭시 링 7
반지하나에 40만원이 넘네 얘네들 왜 애플닮아가지
-
선택과목 고민 0
이번 수능으로 설대 아무 공대나 자연대 노리는 반수생인데요.. 이번에 반수를...
-
본인 초딩 때 가족이랑 도쿄 디즈니랜드 간거 1번 대1 (올해) 때 동기들이랑...
-
수능특강 연구용(비매품)이 뭐예요???
-
학비 진짜 개부럽네
-
얘 하나밖에 없고 그마저도 3밖에 안 높네요.. 근데 연대는 거의 다 잘 뜨는듯?...
-
국어, 영어, 사탐 먼저 끝내고 남은 시간 수학 몰빵. 언어 논리 과목을 먼저...
-
해석을 못하는게 아니라 논리가 딸렸던거구나... 기출정식 끝나면 머하지
-
ㄹㅇ 효과 좋음 오답이 진짜 귀차나도 제대로 해야됨... 저는 발상이랑 오답...
-
3년전 자이스토리문제집 얻어다가 풀고잇는데요 너무 문제도많고 옛날문제가...
-
1시 정각 스카 건물 입구 정면에 경찰차가 주차함. 난 그냥 뭐지? 하고 내 가던...
연경불합-설대합 표본 증가 = 연고대 총 추합 감소=고경도 예상보다 추합 감소.
간단한 공식입니다. A라는 사람이 연경 떨구고 설대를 붙었다고 칠때, 이 A라는 사람은
연경 추합은 못만들면서 연고대 전체의 추합을 줄입니다. A가 없었다면 그자리를 다른사람이
메꿨을테니까요. 이런 A라는 사람이 올해 무지막지하게 증가할겁니다.
근데 A라는 사람이 연경 추합을 만들었건 말건
애초에 고경 지원자들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잖아요;;;;
저는 대체 학과의 상관관계를 여쭤보고 싶은 겁니다 ㅠㅠ
어제 고경 폭발로 연경 지원자들이 ㄷㄷㄷ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오늘은 왜 연경 폭발로 고경 지원자들도 ㄷㄷㄷ 인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그러니까,,, 그 A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자리를 고경+서울대로 원서질한 B라는 사람이 채울수도 있었다는겁니다. 하지만 A라는 사람이 늘면서,,, B가 줄게된거죠.
간단히, 간단히 생각하세요. 연경 '자신의' 추합은 오히려 늘어날겁니다. 제가 봐도 올해 200번 가까이 돌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연경 자신의 추합은 늘어나지만 연고대 전체 추합은 크게 줄기때문에 그 반동이 다른과에 미칩니다. 이 다른 과들중 고경이 있죠.
그리고 고경 폭에 연경 지원자들이 좋아한건, 고경이 터지면 연경이 뚫릴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고경 평타 이상이 확정된 상황에서 연경이 폭발했으니 둘이 상황이 다릅니다.
아니죠 A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 자리를 연경에 지원한 B가 채우는게 맞죠 그 자리를 어떻게 고경=서울대 지원한 B가 채웁니까?
연경, 고경 쓰신 분들의 관건은
서울대 정시로 갈 사람들이 대체 연경, 고경 중 어디를 썼을까입니다
(물론 올해 연고경 포기하고 가군에 안정으로 연고대 다른 과 쓰신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근데 연경이 이렇게 핵폭을 했다는 것은 서울대를 정시로 붙으실 분들이
연경에 몰렸을 확률이 정말 높다는 거죠
그렇다면 고경은 상대적으로 서울대에 불합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썼을 수도 있다는 것이기에
연고대 점수 = 서울대 점수 라면 가능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두 점수간의 괴리가 큰 상황에서는
그것도 단정 짓기 어려운 일 아닌가요?
확률적으로 보세요. 연고대식으로 0.2%인 사람과 0.4%인 사람중 '확률적으로' 누가 서울대식 점수가 높을까요? 예외는 언제나 있고 올해는 예외가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확률은 변하지 않아요. 연고대식이 높은 사람이 서울대식도 높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럼 고경 추합은 몇명정도로 예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90~100 사이로 봅니다.
연경불합 서울대합 케이스가 다른 학과에 영향을 준다는게 전 납득이 잘 가지 않네요,
연경에 점수 높은 사람들이 몰린 만큼 추합이 늘어난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고경 추합은 단순히 고경 머리수에 달린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경불합 서울대합 케이스는 연경 폭발로 일어나는 현상이기 보단
연고대식 점수와 서울대식 점수의 괴리로 일어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저도 잘이해가 안가서 묻고 싶었던말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