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암 환우들도 믿고 먹어요"…100년 넘은 우리동네 노포

2024-02-11 17:37:48  원문 2024-02-11 16:16  조회수 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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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엔 유독 사람들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한식당 ‘안일옥’이다. 대표 음식은 4개의 대형 무쇠 가마솥에서 24시간 내내 끓여낸 설렁탕·곰탕·우(牛)탕 등. 푸짐한 고기와 구수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진한 국물은 ‘안성 8미(味)’ 중 하나로 꼽힌다.

안일옥의 역사는 100년 전인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이다. 김종열(65) 대표는 “손맛이 좋으신 할머니께서 우시장 도축장에서 가져온 부산물을 끓여서 만든 국밥을 시장에서 팔았는데 인기가 많았다”며 “그 손맛을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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