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이 수도권 의대에 미치는 영향
의대증원이 지방대 특히 지역인재전형으로 주로 늘어난다면
그 인력들이 대부분 본인 지역에 남아서 개원을 하든,
지역 대학병원에 남을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현 인원에서 큰 차이가 없는 수도권 의대들은 이번 증원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고,
수도권 내에서 오히려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입결도 더 높아지고 입지도 더 공고해질 듯.
물론 지방 출신들이 수도권에서 개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력이 늘어난 지방이 몇년뒤부터 레드오션화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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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담ㄴ 적어도 5년 동안은 문제 없음. 그때까지는 그냥 멀쩡히 굴러가던 대로 굴러갈거임
다만 그대는 지금 지금 증원세대가 졸업했을 때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계산을 때려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감각적인 직관으로 풀어보자면
지방이 "상대적으로" 레드가 되는 건 맞음
그러나 지금 지방 의사는 수도권 의사의 거진 2배를 받고 있음.
지방 연봉 2.0은 엥간한 직업에서는 보기 힘든 비율임 (1.0보다 낮은 직업도 많으니까 말 다 했지 뭐...)
그정도로 지금 지방의사는 쌉쌉BLUE이기 때문에
지금 증원 의사가 풀리는 그 날이 와도
레드오션이라 부를만한 경쟁은 없을거임...
아 다만 이건 페닥 얘기가 개원은 나도 모름
개원쪽은 나도 모르겠음. 계산 때리기 복잡해짐
수도권 의대 이상 성적 받기가 점점 어려울듯 증원 이후에 지역인재 출신은 또 어케 될지 모르지 않나요? ㅠ
수도권 미니의대 증원 많이할거같던데
아가인은 오지게 늘리긴 할듯
성대울산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