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등급이라면 보이는 것들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은 한 문제의 예시를 통해
1등급인 학생들의 특징인
수학문제를 풀 때 시야각이 넓은 것의 중요성
에 대하여 소개할게요!
그럼 바로 시작하죠!
먼저 문제부터 봅시다.
풀이가 쉬운 문제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힐게요.
어려운 문제엔 보다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풀이가 두 개입니다!!!
위 문제의 일반적인 풀이는
아래의 내용만 체크하면 되는데요.
이 내용을 토대로 풀이를 시작하면
이와 같은 풀이가 됩니다.
.
.
.
.
.
.
.
.
.
.
.
.
그런데
1등급인 학생들이라면
즉,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각이 넓은 학생은
조건을 바라보고 아무생각 없이 대입부터 하지 않아요.
위 세 가지 논리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풀이가 가능해요.
이 세 가지 논리가 이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푸는 논리예요.
특히 1번이 가장 중요한데요.
2, 3번은 1번이 보인다면 무난하게 떠올리겠지만,
1번의 경우 누가 묻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요.
우리가 수학공부를 하는 방향은
이런 사고에 의한 풀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는 거예요.
한 문제의 해설을 수업으로 듣은 후에
빠른 풀이를 알게 되는 것은 의미없어요.
누군가의 테크니컬한 풀이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문제를 보고 스스로 떠올려야 해요!
이런 풀이가 가능하려면
수학적 도구마다 사용되는 환경을
전부 암기하셔야 해요.
그리고
조건끼리의 유기적인 관계를 의심하는 버릇
이 중요해요!
물론 위의 예시는 이해를 위해여 무난한 문제로 가져와서
1번 풀이나 2번 풀이나 소요되는 시간이 거의 비슷하지만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면 차이가 훨씬 크게 나겠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
.
.
.
.
.
과연
어떻게 이렇게 시야각을 넓힐 수 있느냐
인데
이런 풀이를 단순히 많이 접한다고 해서
역량이 길러지는 건 아니에요.
무조건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를 바꿔야 이런 풀이가 보이게 돼요!
또한 태도를 바꾸더라도
유형별로 어떤 풀이를 떠올려야 하는지 모른다면
태도가 무의미해지기에
상세한 유형별 풀이법
을 이미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혼자 학습한다면 유형별 풀이법을 완전하게 습득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하셔야 해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원래 길게 적으려 했지만
괜히 이해만 힘들고
귀찮단 이유로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만 적었네요 ㅎㅎ
다음 글은
과연 대치동 컨탠츠가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주제로 적어볼게요!
저도 대치동에서 수업을 하고
오르비 유저분들이 대치동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부 혹은 많은 학생들이
왜 대치동에서 다녀야하나를 모르고 그냥 남들이 다니니까 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미리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두시면 무료배포 자료나 칼럼을 일찍 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은T 소개 https://orbi.kr/00066416340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스타 스토리로 지인들 소식 보는게 귀찮아졌음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자작 실모들이 점점 나올 때군요ㄷㄷ
-
N제 잘풀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레전드는 레전드구나
-
공군 지원자 늘어나는 이유가 '체리피커' 때문이라니 7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7738...
-
시즌2 살까 생각 중인데 1도 퀄 좋으면 같이 살 거 같아요
-
한완수 공통 중 보는데 도저히 이 부분이 갑자기 시발점 할때만 해도 그런갑다...
-
재미없네 1
댓글이 안달려
-
진짜재미없네 5
최근들어 글리젠 다죽은거같은데 글도안올라오고 댓글도안달리고 흠.
-
케로로중사님께... 13
한번은 말하거싶었는데 이기회에 써봐요 당신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
진짜온몸에소름돋는다 23
과외자료만들고있었는데노트북이상한소리내면서멈춰버림ㅋㅋㅋㅋㅋ
-
A: 흐응 안간거라는 생각은 외않헤..
-
0. 25년 리트도 끝났고 개인적인 의견을 풀어봅니다. 1. 다른 조건이 모두...
-
2회 22번은 순수 실력부족으로 틀린듯 문제 좋고 지방러라 잘하는 사람들 풀이를...
-
한국어 조교도 자연스럽고 되게 사람같이 들리는..
-
믿었던 선생님의 배신…문제 팔아 2억5000만원 벌었다 4
4년 넘게 수억 원을 받고 문항 수천개를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팔아넘긴 현직 고등학교...
-
정시 준비하는 고2입니다. 지금 한완수 공통부터 미적까지 다 사놨는데 공통 상 중...
-
슈냥방송 2
보고싶다
-
지금 메가 강의 올라와있는 어4코드 작년거 같은데 올해도 나오려나
-
학원 한번도 안 다녀봤고 인강은 수능범위밖에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미적이랑...
-
해뜨기 전에 위병근무 나가서 해지고 위병근무 돌아오면 0
그냥 내가 왜 살고있는지 궁금해짐 우리들이 이 지랄하고 있을 동안 누구는...
-
서바 혼자치니깐 재미가 없네 작년엔 친구랑 다니면서 서로 놀리기도하고 경쟁도 했는데
-
코시슈바르츠코사인탄탄
-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
아무리 예뻐도 난 키가 더 중요
-
성함 세글자 치니까 촤근 게시글이 20년도네
-
문제를 만드는 것은 출산과 같은 무게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10
책임질 수 없으면 만들지 마라
-
?
-
가만히 있으면? 12
반이라도 간다~
-
교과 일반전형 작년 70퍼 환산점수 컷이 996.45이던데 제 환산점수가...
-
두근듀근
-
강k 4회 0
하 72점인데 어느정도 일까요 볼때마다 자존감 떨어지네요….(미적임)
-
어떤 시기에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역(A)의 해수면 기압 편차가 음(-)의 값,...
-
구분후식 0
오늘 스카탈출까지 30분 5블럭 남앗따
-
앞자리 바뀌는데 덕코가 안 늘어요
-
중국 고등학교 수학교과서나 문제집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0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3번이 아래아+반모음 ㅣ인 이중모음 아닌가요? 주격조사도 상향이중모음,...
-
지금 28번 30번 21번(가형) 풀면 70퍼센트 정도는 맞아요 학원에서 개념 한번...
-
6모가 더 어렵나요?
-
언매 알려주세요 4
3번 5번 모르겟어여ㅠ
-
진짜 걍 조용히 공부쳐하는게 힘드나 나이쳐먹고 왜그러지 ㅋㅋ ㅇ뒤진거같네 ㅇㅇ -
-
통매음으로 신고 당할까봐 참는 중
-
비싼 건 매한가지지만
-
내년에 수능 볼건데 영어랑 사탐 노베여서 훈련소 그리고 후반기교육에서 영어는 노베...
-
현역으로 가고싶습니다. 저는 이제 공부하는 기계입니다 흙흙
-
5번 문제가 이해가 안가네용.. 답지에선 의식과 결합한 욕구를 욕망이라고 하는데...
-
한지 vs 정법 2
사문 고정 추천 이유도…
-
하…. 울고싶다
-
류윤김이던 시절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8.png)
감사합니다저는 fx가 삼차 기함수 꼴이니깐 어차피 차수가 홀수인 항만 존재하므로 x(x^2+a) 잡으면 끝?
엇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작년에 대치동 모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네요. 처음엔 저걸 어떻게 떠올리지 했는데 노력하니까 보이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수학점수는 지식에 영향을 받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게 보이는데 1등급이 아닌경우는 어떻게해야하나요………
흠 이런 관점이 반사적으로 보이느냐 아니면 붙들고 있다가 혹은 설명을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 경우인지 먼저 구분허셔야 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