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1202432]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2-05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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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에서 오는 고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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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씹 goat 들 많은 오르비에서 이건 자랑거리도 아니니 자랑이 아니고, 정말 충격과 함께 공부 잘하고 싶다는 순수한 기분이 차올라서 올려요. 


원래도 영어 잘한단 소린 들었는데 마지막에 쳤을때 낮은 3 떴거든요. 근데 시간 지나고 시험삼아 집에서 어렵다는 이번 수능 영어 봤는데 1등급 뜨더라고요. 


영어는 상대도 아니고 절평이지만, 다른 능력치가 다 떨어지는 저로서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조금 부끄럽지만 지금전 고1 국어 수학도 1등급을 못 받거든요. ㅎㅎ 


수능 중독이신 분들 중에 이런 기분 때문에 공부하는 분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수능 영어가 나와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아직은 그 정도 실력 아니지만) 마음이 벅차오르고 설레네요. 



국어 고정 1등급이나 수학 고정 1등급도 이런 기분이겠죠. 얼마나 좋을까! 너무너무 부러워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대체 국어 1 수학 1 어케 받는건지)


오늘도 모든 오르비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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