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 강민철 -> 김승리로 갈아타도 될까요?
작년에 강민철 들었을 때 나쁘지 않아서 올해도 강민철 듣고 있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잃는 느낌이네요... 강민철이 가르치는 행동영역이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지고 방대해서 잘 와닿지 않습니다
김승리는 상대적으로 실전적이고 구체적이라는데, 맛보기 1강 들어보니 강민철이 가르치는 내용을 좀 더 명시지화해서 가르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하반기에는 강민철의 컨텐츠가 빈약한 편이고 김승리는 자체 제작 지문이나 선택과목 컨텐츠 등 상대적으로 자료가 풍부하다고 느껴져서 메리트 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이미 강민철 현강을 다니면서 강기분 Part 6 나가고 있는데, 이제 와서야 갈아타는 건 너무 늦은 걸까요? 강사 탓 하지말고 강민철 커리큘럼 꾸준히 타다보면 자연스러워지는 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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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꾸셔야 나중에 후회 안해용
하고싶음 하면 되죠
강민철 올해도 인강 강매함?
네네 그렇긴 한데, 저는 메가패스 사놔서 딱히 상관은 없더라구요
이과생이면 걍 넘어오셈
문과생입니다. 국어에 투자를 많이 할 수 있어요
김승리가 내가 느끼기엔 이과생들한텐 바로 잘맞아서
넘어오는거 더 추천한다는건데
문과여도 넘어오는거 좋아요
김승리 막 컴퓨터 기호 이런거써서 말한거라
강의 들으시면서 충분히 실전적이라고 느끼셨나요?
김승리쌤 좋아요. 강민철쌤이랑 강조하는 부분은 똑같던데, 그걸 더 꾹 눌러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하반기 커리가 진짜 든든함
문학이 부실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어떻게 느끼셨나요?
내면심리와 태도 구분을 안하시는 것 같던데 이 점 궁금해요
일단 문학이 부실한건 절대 아닙니다. 제 생각엔 김승리쌤 문학풀이방식이 젤 쉽고 체화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실전파에 가까워서 문학작품 이해시켜주는것보다 문제풀이에 더 포커스를 맞춰서 수업해주시는데 전 이 방식이 수능에 최적화되어 있다 느껴서 납득이 갔고 지금 당장은 이해안되셔도 수업듣다보면 쌤이 납득시켜줘요 ㅋㅋ
저도 강민철 듣다가 저번주에 김승리로 갈아탔는데 저랑 잘 맞고 좋았어요!
갈아타신 이유가 궁금한데 여쭤봐도 될까요?
서술범주별로 도식화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 주시긴 하는데 제가 국어 노베라 그런지 구조독해하고 혼자 체화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갈아탔습니다ㅠㅠ!
혹시 갈아타시면 올오카부터 들으실 생각인가요?? 저두 갈아탈까 고민이라서요?
네 올오카부터 들으려구요 현장진도 그래도 진행하는 대신에 내신 휴강 활용해서 진도 따라가려구요
김승리샘은 문학,독서,언매 다 실전적인것만 가르쳐요 ㅎㅎㅎ;;; 그래서 전 언매도 김승리샘 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