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결정
사실 많이 늦은거같기도 하지만 인강 하기로 부모님과 얘기된게 지금이라서 이제 커리 시작하게 되었네요.. 뭐 중고등학교 내신 충실히 해온 베이스 있으니 지금부터 커리 타도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사실 국어, 지구과학 강사 정하는데만 시간이 15시간정도는 걸린거같아요. 오티랑 맛보기 엄청 많이 돌려보고 커뮤니티 찾아보거나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또 결정을 하고도 국어 지구과학은 1타로 결정을 안 하다 보니까 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마음 굳혔고 이 커리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
국어 : 공통 김승리T (아마 풀커리)
화작+언매만 강민철T
-> 화작이랑 언매를 우선 둘 다 하는 이유는
1. 마음의 결정을 못 내림. (수시 최저러라 표점은 상관 없지만 원점수 1컷 차이때문에 선택 다 맞는다는 가정 하에 공통에서 한 두개 여유 있느냐 마냐 차이때문)
2. 내신 3-1 화작, 3-2 언매 등급 반영
3. 화작은 내신기간에 차피 해야하며, 공부량 적어 병행해도 큰 부담은 X
4. 중,고등학교 내신 문법 충실히 해오긴 했기에 언매 베이스 있는 상태 (대부분 까먹었지만)
5. 대충 고3 사설 풀어보면 훈련 하나도 안 한 상태에서 화작 0~2개 언매 2~3개 오답 -> 언매 극복 가능성, 별 차이 안남
6. 결정적인 이유인데 화작 올인->추후 언매 변경은 힘들지만 언매 -> 포기 후 화작은 가능하다는 점에서 언매를 우선적으로 할 필요가 있긴 함.
영어 : 조정식 T
-> 어휘/어법/월간지는 전혀 풀 생각 없고 영어 인강은 글 읽는 방법, 구조적 연결 독해 방법만 강의를 통해 들으며 독해 방식을 뜯어고칠 생각. 독해 관련 강의/교재만 수강 예정
수학 : 현우진 T
-> 이건 뭐... 다른 강사도 맛보기도 들어보기도 하고 많이 알아봤는데 현우진T 이길 사람이 없더라구요. 풀커리 예정.
생명과학 : 백호T
-> 내신 할때 들어봐서 믿음이 있음. 풀커리 예정
지구과학 : 이훈식T
-> 풀커리 예정
__________________
내신은 지금까지 전과목 1.60, 주요과목(한문정보제2외 제외) 1.58이고 3-1 내신 반영 화작을 1등급 받으면 1.58/1.56이 되는 상태입니다.
수시 지역인재 메디컬 라인(의치한약)은 되는걸로 알아서 메디컬 5 + 고려대 일반과 or 메디컬6으로 쓰려고 생각중이고 최저는 4합6(과탐평균절사)~3합7입니다.
다 1등급에 맞추어 공부는 하겠지만 현실적 시나리오는 4합6에 맞추어 국어2 수학 2 영어 1 탐구 1/2이고, 10개월간 정말 열심히 해서 내신은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수능에서는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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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중학교때 탑을 찍어보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계속 실패를 겪으면서 솔직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모고 성적도 뭐 내신에 준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제대로 준비해본적도 없고 내신만 해왔던지라.. 제 실력에 의한 등급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끌어올리려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 메5+고대 메6 둘 중 수시 원서 어떤걸로 넣든 3합 7이 최저 마지노선이라 저것도 못 맞추면 재수 확정이거든요 ㅠㅠ 진짜 후회 안남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올해 한 해 후회 한 점 없도록 하얗게 불태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