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학 공부계획 봐주세요!
현재 수2 개념인강(인강은 ebs 이용하고 있습니다!) 쎈 어삼쉬사 문제집까지 다 완료한 상태이고 주말마다 대단원 단위로 틀린 문제만 회독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아직까지 수1은 건드리지도 못해서 쌩노베인데 수2 방식처럼 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시점에선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일단 제 계획대로는 방학동안 수1,수2 기본(개념인강 쎈 어삼쉬사) 완료하고 개학후엔 기출(자이) 들어가려고요!
그리고 인강이나 커리 같은 경우는 그냥 따로 현우진?이라던가 그런 인강강사의 커리를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ebs만으로 모든것을 하기엔 한계가 있는것인지..궁금합니다
또 미적 국어 영어 과탐 등등 최소한 겨울방학 안에는 우선적으로 어떤 과목을 잡고가는게 좋을지도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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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벡터로 해설하는건 약연님이 해주셨으니 넘기고... 저는 정직하게 교과개념으로...
사설 커리(ex. 현우진T) 따라가면 편하긴 해요
강의에서도 원래 같으면 학생이 혼자 기출 풀면서 겨우겨우 발견하거나 or 아예 발견 못 할 것들도 다 정리해서 설명해주니까..
그렇군요.. 지금이라도 갈아타는게 좋을까요ㅠㅜ
어느 선생님이든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수2 공부했을 때 해당 방법으로 학습이 잘 되는 것 같다고 판단되면 수1도 빨리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저는 두세명 정도 선생님 강의를 듣는 것도 추천드려요! 풀커리를 탄다기 보다는 예를 들어 n제를 푸는 시기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고 선생님마다 같은 문제라도 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그리고 나머지 과목도 미뤄두는 것보다는 겨울방학에 조금씩이라도 해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역은 개학하면 더 정시 공부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ㅠ.ㅠ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나 답글 주세요!!~!
앗 그렇군요!! 미적 언매 물리 영어 등등 일단 시작부터 해놔야겠네요 이건 추가적으로 좀 궁금했던 점인데 수학 개념을 공부할때는 한 인강을 듣고 자세히 필기를 하고 나중에 그 필기를 바탕으로 복습하는게 졸은가요 아니면 일단 빠르게 인강을 듣고(필기를 줄여서) 부족한 개념은 다시 인강을 들으면서or여러개의 인강을 들으며 채우는게 좋을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정승제쌤 개때잡으로만 개념 정리했었어요! 여러번 강의를 들을 생각은 없었어서 처음 수강할 때 집중해서 들었고, 필기는 진짜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했었습니다. 이건 해당 책이 자세히 적혀있고, 선생님께서 책 내용 기반으로 수업하셔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5차 복습법이라고 정승제선생님 공부법을 그대로 이행했었는데요. 일정 주기로 개념 책을 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복습해야할 파트의 개념 부분을 이해하면서 쭉 읽은 후에 책을 덮고 연습장에 설명하는 말로 풀어 쓰면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관련 문제들을 풀고 안 되면 그 다음 복습, 또 안 되면 그 다음 복습에서 도전했었습니다. 복습이 여러 번 반복되면 이 과정에서 할애하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개념은 여러 책으로 정리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를 여러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저는 실전 문제 풀이할 때에도 헷갈리거나 까먹은 개념이 있으면 바로 개념책 꺼내서 다시 확인했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