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수능 커리 질문
어... 일단 작년 수능 제대로 말아먹고 한 두달 공부 어느정도 쉰 이후로 다시 수능공부 시작해 보려는데
커리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궁금해서 글 적게 되었네요
과목은 작년 그대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기하
과탐- 물리학 1, 지구과학 1
으로 갈 생각인데, 문제는 지금 수학하고 영어 커리를 어떻게 해야될지가 고민이네요
수학은 어느 정도 기초 다시 다져야 되지 싶어서 쎈 1, 2 기하 다 한번씩 다시 보고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해보려 하는데
그 분석을 어떻게 해야될지, 그걸 끝내고 바로 이른 시일에 N제+실모 돌리는거로 가도 될지 궁금하고
또, 작년에 수분감 -> 뉴런을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불성실해서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어느 정도 기출의 양도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커리가 뭔지 궁금하네요
영어는 이번에 좀 어려워서 2등급 삐끗했지만 대략 점수 범위가 77~91사이에서 계속 형성되었는데
이거를 조금 더 끌어올려서 2등급 안정, 1등급 불안정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궁금하네요
작년에는 이명학T 풀커리 (리앤로 빈칸완성 뒤에는 하다가 드랍했네요) (그불구 제외)
로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좀 잘 맞기도 하였지만 올해는 다시 반복 해야되는지, 아니면 다른 인강 커리로 한번 들어봐야 되는지 고민이네요
대략 19패스+메가패스는 다 사고 이것 바탕을 공부할 생각인데 어떻게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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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적은 국어 물리 마킹 관련 이슈 제외하면 국/수/영/물/지 순서로
낮1/5/3(78)/높3/낮2 였네요
수학 기출(평가원, 사관, 교육청) 분석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보았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때 필요한 사고의 흐름이 거의 완전히 생각날 때까지 풀이를 반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서 n제를 푸는 낯선 상황에서도 기출의 사고 방식을 적용하여 풀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실력을 갖춘 다음에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3번 정도 반복하시는게 좋아요) 그 후에도 최신 기출들은 1달에 1번씩 풀어서 10번 이상 반복 풀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뭐가 되었든 문제를 보았을때 푸는 방법이 보이는 수준까지는 기출반복한 이후 N제 풀고,
그 이후에 3개년 평가원 위주로 계속 반복하면 되려나요?
개념같은 부분은 일단 쎈 한번 빠르게 복습하면 큰 지장 없겠죠?
개념 부분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개념 인강 한 번 돌리는것도 큰 도움이 될거에요. 개인적으로 한석원T 생각의 질서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혹시 기출은 어떤 커리나 책으로 대비하는게 가장 나을까요?
평가원이나 교육청은 마더텅같은거로 가능한데 사관/경찰 문제까지 보기가 힘드네요;;
한완수 추천드립니다. 책 종류 보시면 교육청, 평가원, 사관/경찰 따로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평가원 기출 5개년 정도는 계속 반복하는게 좋아요.
기하다 보니 1년치가 아예 없긴 하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할 때는 문제 풀면서 발상 노트? 로 정리하는 식으로 하면 될까요?
노트 정리는 개인 취향 차이인데 저는 노트 정리를 하지 않았어요. A4 용지 묶음으로 사서 풀이하고 바로 버리면서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표시해두고 1~2주 뒤에 반드시 따로 시간을 내어 다시 풀어보면서 노트 정리 과정을 대체했습니다.
아 넵 저는 이번에 실패 요인 중 하나가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 복습을 너무 등한시한 것이 큰 것 같네요
이건 다른 방법도 찾아보며 진행해야 될 것 같네요